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특화사업인‘엄마·아빠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엄마의 정성, 아기자기 예쁜 간식! 과일모찌&경단 만들기’와‘아빠의 솜씨 발휘 히든메뉴! 스키야키 만들기’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과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7월 18일, 25일 영양군 어울림 터 마당 2층 강당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응급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 및 실습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나 호흡정지 시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내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40가구에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원에 힘썼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식사지원 서비스는 무더위로 지친 대상자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 유지를 위한 것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도 세심하게 확인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24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급여 퇴원자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3일 ‘환경정원학교 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문 환경서포터즈 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환경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의 실천과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게 운영됐다. 교육은 ▲환경 인식 제고 ▲생활 속 실천 유도 ▲지역 환경문제 해결 참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환경교육 기여 ▲지역 이미지 개선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 등 7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수료생들은 지역 하천 정화, 미세먼지 감시, 도시숲 관리 등 실천 중심의 환경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 주도의 환경 관리에서 시민 주도형 생태 실천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양성된 서포터즈들이 환경교육 강사, 봉사활동 코디네이터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북부장애인복지회관에서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나눔의료봉사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행복병원에는 포항의료원을 비롯해 안동∙김천의료원이 합동 진료에 참여해 장애인 단체연합회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골밀도 검사, 초음파 등 종합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처방 및 투약까지 원스톱 진료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교육과 손씻기 캠페인, 구강 및 치매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