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는 최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포항시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시민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포항시 예선에서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글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및 회원, 입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포항시장상)은 학생부 독후감 부문의 대잠초 5학년 이초명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감성과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키우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과 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자원봉사단이 지난 8일 기계면 일원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 전달 봉사는 저소득가정 7가구를 대상으로 테마형 가족자원봉사단 8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가구당 연탄 500장, 총 3,500장을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한편 테마형 가족자원봉사단은 2020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사랑의 연탄으로 피어나는 포항의 온기’라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김유정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는 총 28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며 “지난해보다 1,100장의 연탄을 더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가족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축하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 표창과 최근 개최된 APEC 기념 지역 내 어린이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표창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대회로 지역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보육 공동체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희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힘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보육 교직원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내연산 일원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조직 활력 증진을 위한 ‘마음충전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민원응대와 업무 부담으로 지친 직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힐링 교육은 일자별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6일에는 행동과학 기반의 강점 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 내 소통 방식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소도구를 활용한 DIY 아이템(테라리움) 제작 실습 활동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자기표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내연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명상과 호흡을 병행하고 족욕을 체험하는 등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업무 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의 어린이 농부학교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전했다. 시는 지난 8일 남구 대송면 장동리 일원에서 ‘어린이농부학교 벼 수확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난 여름 직접 모내기했던 벼를 손수 베고 탈곡하며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에서 낫을 들고 벼를 베며 농업의 가치를 체감했고, 탈곡기를 이용해 낱알을 털어내며 ‘땀의 결실이 식탁의 먹거리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직접 벼를 심고 수확하는 경험으로 땀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어린이농부학교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텃밭 가꾸기·누에 키우기·천연 영양제 만들기·허수아비 제작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자연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북부경찰서 본관 중회의실에서 대흥동 성매매집결지의 범죄 예방과 기능 약화를 위한 경찰–지자체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근절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복지국장과 여성가족과장, 양성평등문화팀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기적인 합동 순찰 및 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상시 감시체계 구축 ▲성구매자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 ▲집결지 일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연합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계도·홍보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항시와 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성매매 근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 분야 예방적 감사를 위한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공공재정 부정수급 관리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보조사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재정의 올바른 집행과 청렴’을 주제로 지방보조금을 포함한 공공재정의 집행부터 정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 보조금의 예산편성 및 집행,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유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교육 마지막에는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공재정의 관리와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assion of Pohang, POP)’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대문파, 4개 대학 문화 파티’라는 슬로건 아래 선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대학교, 한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스포츠·공연·문화·창업이 어우러진 대규모 청년 페스티벌을 펼친다. 행사는 사대문파전, 개막식 및 축하공연, 청년창업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는 각 대학의 자존심을 건 축구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학 동아리 공연 대전이 이어져 청춘의 열정이 무대 위에 쏟아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메인 공연에서는 포항시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터치드(Touched)·신스(Since)·다이나믹듀오(Dynamicduo)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대학별 특성화 홍보부스, 청년창업 플리마켓,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열린 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연구회’(대표 임기진 의원)는 11월 6일(목)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고령화로 인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구의 일환으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승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지역 노인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시장형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지역 산업 연계형 모델 개발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승희 교수는 “단순 근로 중심의 공익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노인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시장형 일자리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소규모 창업형 일자리 개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과의 연계 지원체계 구축, 고령친화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일자리 다양화”방안을 제안했다. 임기진 대표의원은 “현재 노인일자리 정책은 단기적 고용 유지에 치중되어 있어 지속성과 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 빈집 활용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11월 6일(목)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빈집활용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주거 복지 및 지역 재생과 연계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을 맡은 임주현 대표(한국건설발전연구원)는 보고회를 통해 ▲인구 정책과 연계한 무상임대형 주거모델, ▲세제 및 재정 인세티브의 법제화 강화, ▲빈집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 예산 확보 및 정부 재정 지원 확대 등 경상북도 실정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빈집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빈집 활용을 활용한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빈집 활용 연구회'는 백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일수, 김창혁, 노성환, 최병근, 허복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