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이흔 기자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 경북수목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경북수목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개회식은 10월 9일 오후 1시 30분 열린다. 해발 650m에 위치한 경북수목원은 고산수목원으로, 가을철 단풍으로 물든 숲과 다양한 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수목원에는 활엽수원, 진달래원, 울릉도독도식물원, 식약용식물원 등 주제별 관람공간이 마련돼 있어 축제 기간 체험과 함께 주요 관람구역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아로마 향기팔찌, 탈취제, 나무피리 꾸미기 등 숲생태 공예와 목공체험, 유아숲·숲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6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도 열리며, 야생화 사진 등이 전시된다. 2일차에는 식물 표본 100점을 오전과 오후 각 50점씩 나눠준다. 공연은 1일차 원샷크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심규연 소프라노와 개그우먼 안소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색소폰, 통기타, 어린이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OX퀴즈와 단체율동 등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도 마련된다. 박준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개원 25주년을 맞은 경북수목원에서 가을
대경타임즈 이흔 기자 | 산림청이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숲힐링프로그램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단위 봉사단체인 ‘송아리가족봉사단’이 참여했다. 송아리가족봉사단은 20일 영해메타세쿼이아숲과 영덕산림생태문화공원에서 숲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해 숲해설과 밧줄놀이, 에코티어링, 목공 체험, 산림레포츠인 집라인 등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대경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산불피해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도 가장 빨리 일어나는 플’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불 피해 이후 일상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웠던 심리적 부담을 자연 속에서 잠시 내려놓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의미를 뒀다. 참가한 한 학생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진 송아리가족봉사단 회장은 “봉사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집라인과 목공예를 즐기고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숲해설을 들으며 모처럼 맑은 웃음을 나눴다”며 “자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소통하는
대경타임즈 이흔 기자 | 정신재활시설 대성재활센터가 지난 15일 산불피해를 겪은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숲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총 10회기로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회기마다 숲길을 걷고 주변 자연을 관찰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제주도와 경북 봉화·울진 등에서 새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했다. 이번 ‘2026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산불피해 정신장애인 대상 숲체험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프로그램’을 주제로 당초 9회기에서 시작했으나 예산 절감분을 활용해 1회기를 추가, 총 10회기로 운영했다. 활동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숲속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다양한 자연활동을 함께 수행하면서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숲과 자연을 접하고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2박 3일간 숲체험을 진행하며 새로운 지역의 숲과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다양한 활동과 현장 체험을 통해 여가·문화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회기는 봉
대경타임즈 이흔 기자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8일 경북숲해설가협회 38기 숲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야외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북숲해설가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숲해설가는 자연휴양림·수목원·도시숲 등에서 방문객에게 생태·역사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활동 특성상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초기 대응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한 만큼, 현장 대응 역량은 사실상 필수 역량으로 꼽힌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응급처치, 119 신고 요령, 화재 안전 등 숲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무용 소방장은 “예비 숲해설가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숲속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시민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이흔 기자 |실습 중심 AI 교육 전문기업과 온라인 콘텐츠 운영사가 손을 맞잡았다. ㈜조안아카데미와 ㈜세인투는 7월 27일 경기도 김포에서 AI·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하는 데 있다. 조안아카데미가 현장에서 쌓아온 AI·디지털 교육 경험을, 세인투의 온라인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공공기관·교육기관은 물론, 청소년·중장년·시니어·취약계층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집단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도 적지 않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 내용은 구체적이다. AI·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온라인 강의 제작 및 운영, 강사양성·자격과정 활성화, 기업·공공기관 맞춤형 교육사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협력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조안아카데미는 디지털창의워크 전문가,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AI스토리진로지도사 등 자격과정과 생성형 AI 활용교육, SNS 마케팅, 책쓰기 컨설팅 등을 운영하는 실습 중심 교육 전문기업이다. 2025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교육·문화 격차 해
대경타임즈 엄지랑 기자 |제14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가 유아숲 해설 분야에서의 시연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6월 19일부터 20일 까지 열린 이 대회는 이미숙 유아숲지도사가 참여하여,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대상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문수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숲의 생태계와 그 속에서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숙은 꿈꾸는 목공학교에서 활동하는 유아숲 지도사로,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시연을 맡았다. 그녀는 유아들에게 숲의 생태계와 그 속에서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설명하며, 자연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연에 앞서 음악이 배경으로 사용되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숲의 주인인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예를 들어, 다람쥐와 토끼와 같은 동물들은 숲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은 각각의 고유한 기능을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경험은 어린이
대경타임즈 이기훈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가 5일 경북숲해설가협회 38기 예비 숲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야외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숲해설가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김무용 소방장은 직접 강의를 맡아 숲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을 전수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심폐소생술(CPR) 핵심 기술·AED 사용법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이다. 숲해설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숲 등에서 방문객에게 생태·역사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특성상 의료 접근이 어려운 야외에서 응급상황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 능력이 사실상 필수 역량으로 꼽힌다. 교육에 참가한 배영화 예비 숲해설가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두진 서장은 “경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경타임즈 이기훈 기자 |산림청이 지정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기관인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가 2026년도 숲해설가 양성 과정 38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15일까지다. 선발은 교육 신청서 작성과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유아숲지도사 또는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신청 인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026년 5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135만 원이며, 교육 장소는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교육장이다. 다만 법정 전염병 등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병행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된다. 수료 및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170시간 이상 출석을 비롯해 과제 제출, 교육 실습, 이론 및 시연 평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숲교육포털(https://edu.forest.go.kr) 회원 가입 후 '산림교육전문가 → 교육생 모집공고 → 모집기관 검색((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 신청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교육생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경북 안동시 대성재활센터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숲에서 키우는 마음근육’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10일 대성재활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총 10회기로 운영됐으며, 경북·충북·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산림을 활용해 연인원 648명의 취약계층과 72명의 일반 성인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회복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 자살 사고 감소 등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최근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정신장애인들이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지만, 마음 깊이 와닿았다”며 “‘나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작은 희망이 내 안에 자리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충북 괴산에서 ‘여우숲 생명학교’를 운영중인 김용규 교장이 경북 포항 시민들과 함께 숲이 전하는 삶의 철학을 나눴다. 권양우의 낭독 사랑방은 21일 오후 7시 포항시 북구 우현동 문화 소통과 공감에서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의 저자 김용규 교장과 함께하는 낭독회를 개최했다. 낭독회는 ‘숲의 내면, 침묵하는 숲의 말을 듣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용규 교장은 30대 후반 벤처기업 CEO로 활동하다가 더 깊고 충만한 삶을 찾아 홀연히 숲으로 떠난 인물이다. 그는 20여 년간 숲을 스승으로 삼아 얻은 통찰을 “냉이가 살아남는 법, 대나무가 바람의 결에 몸을 맡기는 법, 오동나무가 태풍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고 표현했다. 저자는 이날 행사에서 숲을 ‘무자천서(無字天書)’, 즉 ‘하늘이 쓴 글자 없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숲에 바르고 윤택한 삶에 관한 지혜가 새겨져 있다고 여겼다”며 “세상을 움직이는 질서가 그곳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장은 숲 인문학의 핵심을 ‘숲을 만나다, 삶을 사랑하다’로 요약했다. 그는 “새로운 시선과 긴 호흡으로 숲을 마주하면 잃어버린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