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처리 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026년 폐전지(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폐배터리가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되면서 폐기물 처리 시설 내 대형 화재를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2년간 도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발생 건수는 총 41건이며, 특히 자연 발화 화재 중 80%에 해당하는 33건이 폐리튬이온배터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뿐만 아니라 리튬, 코발트 등 핵심 광물까지 추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폐배터리의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실효성 있는 캠페인 추진을 위하여 폐전지 전용 수거함 설치에 도비를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연계해 증액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군 및 교육청과 협력하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북도는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를 넘어, 경북이 여는 녹색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환경 유공자, 환경단체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기념사 및 환영사, 경북의 녹색 미래를 염원하는‘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인·공무원 등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의 이호철 과장은 폐수 내 유가금속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기여와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림환경교육 전문 사회적협동조합 안동녹색사관학교의 류차남 팀장은 유아숲 교육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태환경 교육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함께 수상했다.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8일 농경지와 산림지에 동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약충기 협업방제’를 추진했다. 주요 방제 대상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을 오가며 피해를 끼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돌발해충은 부화 후 날개가 돋기 전인 약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시기에는 이동성이 낮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개체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와 산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방제에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참여했으며 농업인, 방제인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방제 대상 면적은 총 31,118㎡로, 농경지 28,804㎡와 인근 산림지 2,314㎡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방제는 SS기와 광역방제기, 인력 방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약제 지원과 방제 구역 획정, 방제 지도를 맡았고, 산림과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방제차와 방제인력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돌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먼지 시료채취 능력을 정밀하게 평가해 실제 현장 오염도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숙련도 평가는 2007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과 매년 공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데 시료채취 과정의 적정성, 결과산정의 정확성 및 안전관리 이행여부 등 전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0점 이상을 적합으로 판정한다. 올해부터는 1차평가 결과 80점 미만 부적합 업체는 자체 교육 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차 평가를 받게 되는데, 2차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최종 부적합으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2025년도 경북지역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대상기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 평가를 통하여 측정대행업체의 역량 강화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미흡한 부분에 대한 교육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19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라돈관리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라돈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기후부, 국립환경과학원,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용역사,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상북도 라돈관리계획의 방향성과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돈은 화강암·변성암·화산암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등 건강 위해를 유발할 수 있어 대표적인 생활환경 유해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경상북도는 농촌·산간지역 및 노후 단독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내 전역의 실내 라돈 현황, 지질·주거·시설 특성, 통합라돈관리지도, 도민 인식도, IoT 기반 상시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노인복지시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19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6년 제1차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 방향 및 추진상황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부지사와 민간위원장인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학계·산업계·시민단체·도의회·청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년)’ 2025년 추진상황 이행점검 결과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2022~2026년)’ 2025년 추진상황 이행점검 결과(안) 등 2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44개 세부 과제를 점검한 결과, 33개 과제를 달성하고 5개 과제를 정상 추진 중으로 평가받아 과제 이행률 100%를 기록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당초 계획 대비 약 121% 수준인 51만 5천 톤을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환경유해인자 감시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모니터링, 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 도민 맞춤형 교육·홍보 등을 통해 도민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산업단지, 제련소, 폐광산 등 환경보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학물질배출량(PRTR),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 환경성질환 유병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4년 경산시·영천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5년 포항시에 이어 올해는 구미시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실내·외 측정망, 수동 채취기, 악취 모니터링 등을 활용한 환경유해인자 상시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오존(O3), 이산화질소(NO2) 등 주요 오염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별 노출 특성을 데이터화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소변 생체시료 분석, 설문조사, 건강상담을 실시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 연관성을 살펴보고, 필요시 전문기관과 연계한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월 14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협업해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유입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충으로, 주로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농경지에서 방제를 실시하면 인근 산림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복귀하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하여 날개가 발달하지 않은 시기인 지금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시기다. 올해 공동방제는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문방제관을 비롯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산림녹지과 및 영덕국유림사업소 전문 인력 20여명과 함께 방제차량 및 SS기 등을 동원하여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와 정부 합동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3년 도입된 제도로,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와 시설물 등에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자동차 부문은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두 차례(3월, 9월) 부과된다. 시설물 부문은 과거 연면적 160㎡ 이상 건축물에 부과됐으나 법률 개정에 따라 2015년 9월 마지막 고지를 끝으로 신규 부과는 종료됐다.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이는 과년도 체납액 비중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년도 징수율은 84% 수준인 반면, 과년도 징수율은 체납자의 소재 불명과 납부 이행 저조 등으로 9%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체납액은 총 181억 원(58만 6,968건)으로, 이 중 현년도 체납액은 16억 원(4만 3,827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경북 세션을 개최하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세션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등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소형모듈원전(SMR)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산·학·연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김무환 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총장의 ‘SMR의 미래 :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 육진성 포스코홀딩스 부장, 심형진 서울대 교수, 조윤제 한국원자력연구원 센터장, 이상일 서울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이재영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SMR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산업과의 연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