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예보를 뛰어넘는 기상상황까지 대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대설·한파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발표 [대설] ① 촘촘한 사전대비 · 17개 시·도에 재난대책비(재난특교세) 100억 원 선제 지급 완료 · 제설제, 제설장비·인력 등 사전 확보 · 지방정부의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 점검 및 최종 준비 상황 확인 ·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및 기관별 현장훈련 실시 ② 취약지역·시설 중점 관리 · 재해우려지역(적설취약구조물, 결빙취약구간 등) 지정 및 사전점검 실시 · 위험기상 시 지속적인 예찰·점검 활동 실시 · 적설로 인한 붕괴 취약시설(원예·특작시설,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의 내설 설계기준 개선 ③ 강화된 상황관리 · 습설예보 전국 단위 확대 및 적설실황 표출 주기 단축 제공 · 실황 기반의 대설 재난문자 및 위험알림 음성메시지(VMS) 운영 · 관계기관 간 재난정보 실시간 공유 및 '날씨 제보톡'을 활용한 주민 제보 기반 현장 모니터링 실시 ④ 제설 및 고립상황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산불예방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2.15.) · 입산 통제구역·등산로 폐쇄구간 출입 금지 · 산림 내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 산림 주변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 산림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 산불 발견 즉시 신고 ☎119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와 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및 작업환경측정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67개 부서, 48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해 조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시 직영 사업장의 안전 리스크 진단 결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평가 결과 총 7,047건의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됐으며, 이 중 위험도가 높아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허용불가능 위험요인’ 341건에 대해서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위험성을 낮추는 조치들을 실행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거나 즉시 조치가 어려운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 가능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작업환경측정은 59개 부서 142개 사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6차 수석 보좌관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르키예 순방 성과를 돌아보고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순방 소회를 전하면서 국력의 원천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서 경쟁을 할 힘도 부족한데 불필요한 역량 낭비는 최소화되면 좋겠다면서 외교 노력의 최종 목적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다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통해 만난 재외 동포들을 언급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동포들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재외 동포들이 국내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대외 정책을 세울 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지시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포용력이 각별하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한 만큼 중동 진출의 거점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조하면서 아랍에미리트가 관심을 보인 한국식 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부분을 잘 살펴달라 지시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데 대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원과 산업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우주 시대를 열어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 지역의 주민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수능을 마친 예비 성인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과 체험형 중독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 관련 사고와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청소년기 음주가 신체·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음주습관 형성의 중요성, 초기 음주의 장기적 위험성 등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음주고글 가상음주체험은 참여 학생들이 균형감각 저하, 인지능력 감소 등 음주로 인한 신체 기능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음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핵심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예비 성인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주폐해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음주폐해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45주차(11.2.~11.8.)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138.1명, 6세 이하 77.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의 신속한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7~13세 학령기 어린이의 접종률이 47.2%에 그쳐 추가 접종 참여가 강조된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이며, 일부 변이가 확인됐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입원 예방 효과 50~60%, 사망 예방 효과 약 80%로 알려져 있어 접종 시 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해 접종 편의성이 높아졌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복리증진지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이동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의회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과 최광열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대리운전·배달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시간 이동, 휴식공간 부족, 불규칙한 근무환경 등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선이 필요한 점과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현황이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상도동, 오천읍, 양덕동 3개 권역에 권역별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쉼터에는 냉·난방기,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영일대해수욕장에는 간이 쉼터가 운영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는 지역 곳곳에서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의 생업을 직접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신뢰도 강화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계획에 맞춰 시행되는 것이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위반이 의심되는 거래를 신속히 포착해 단속에 나서며,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iM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확인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단속 기간 동안 일제단속 홍보 현수막을 시내 주요 거점과 읍면동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에서도 홍보를 강화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 부정 거래를 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세입·회계 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예비감사 3일, 본감사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남구보건소, 맑은물사업본부, 북구청 등 주요 재정 집행 부서다. 시는 이들 부서의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관리 체계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는 보통예금계좌 운영 실태, 세출예산 집행 원칙 준수 여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리 실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계좌 관리의 적정성 및 투명성 확보 여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방지 및 절차 준수 여부, 세입 관리의 누락 방지 및 징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 집행과 회계 처리의 적정성을 심층 점검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감사 결과 드러난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재정 운영 시스템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