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는 6월 16일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대형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조성 현장과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 및 점검을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읍 부곡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임시주택 설치 상황과 주거 지원 대책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단열 및 배수로 상태,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생활 편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족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준공한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영양소방서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등에서 신설 소방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양소방서가 독립된 소방서로 신설됐다. 이날 박순범 위원장은 “삶의 터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이 단순 시찰 위주의 외유성 연수가 아닌 경상북도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자료 수집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구성하여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되며, 제도개선 TF를 이끌 단장은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이, 총괄팀장은 의정홍보담당관이 맡는다. 앞으로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는 경우,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의회운영위원장, 의정홍보담당관,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가하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개선 TF’를 개최하여 출장절차 및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1일 1기관 방문, 수행인원 최소화 등 내실화한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개선 TF는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목적에 맞게 출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시도의장협의회 등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의원 공무국외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앞으로 단순한 현장 시찰이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월 실시된 민-민 상시돌봄체계 운영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조사에 따르면 마을돌보미의 60%가 타 복지사업과의 연계 경험이 없고, 90%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돌보미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각종 돌봄사업 안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의료-돌봄 통합 지원 사업 안내 ▲의성노인복지관 연계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등이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돌보미들이 지역 내 복지사업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돌보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단절되거나 고립되는 군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의성초등학교 50회 동기회가 지난 13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기탁금은 주요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 지원, 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성초등학교 50회 동기회는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유대를 이어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의성초는 1906년 개교 이후 총 18,0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독서교육 활성화 우수학교, 학교체육 활성화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120년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배영순 동기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보내주신 의성초등학교 50회 동기회에 깊이 감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순회공연을 7개면 10개 마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픈 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웅아재의 △마음 치유 음악공연(노래, 색소폰 연주) △치유 토크로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종합검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첫날 군은 ‘싱싱별곡 기웅아재’로 잘 알려진 한기웅씨를 ‘의성군 정신·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를 ‘마을 히어로’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중리3리에 거주하는 박○○씨는 “산불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이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주요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주민 생계 지원 등 생활 안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은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저소득층을 위한 쌀·연탄 기탁, 스마트 시내버스 정류장 제작·기증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제갈인규 대표는“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구미 선산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륙과 섬 지역 간 유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의성군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제주조공은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밀감류‧만감류를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원예분야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이미 확보한 전국 단위 감귤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륙 산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제주지역 대형마트 등 신규 판매처에 의성眞 과실류 입점을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매 경쟁력 강화 △제주조공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조공 또한 의성군 거점APC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주지역 감귤류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주로봇챌린지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후 활동 및 동아리 지원 △세계 수준의 융합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영주대회’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개 팀 287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 대회에서는 대영중학교 학생들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6월 16일(월),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BOM+)’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만3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몬테소리 △체육활동 △창의수학 △성장요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아동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특별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강의실, 도서실, 돌봄지원실, 모래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놀이실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토요일 특별돌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하며 위기관리 체계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6·15선언 25주년, 평화의 약속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재명 정부는 소모적 적대 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0년 6월 15일, 1945년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정상이 마주 앉아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며 "반세기 넘게 이어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었고,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반도는 다시 과거의 냉랭했던 시대로 후퇴하고 있다"며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끊기고, 접경 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