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업계를 지원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버스가 통근과 통학 등 도민의 생활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경영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거나 위축된다면 도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 전세버스의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등에 대한 재정지원, ▲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버스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생활 교통수단으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교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칠구 의원은 “전세버스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교통수단으로, 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 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편이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3일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원안가결됐고, ‘경상북도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2026년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동의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평가 및 투자자 모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출연 동의안’은 사업추진 및 집행부 제출 자료 상 미비한 점으로 인해 ‘대경기술지주 지원’이 제외된 채 수정가결됐다. 이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경주에서 세계 37개국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함께하는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이틀간 개최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시 공원관리청장이 자리해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37개국 해외 바이어 123개 사와 국내 350여 개사가 참여해 1:1 상담과 프로젝트 협의를 진행해, 현장에서 총 35건을 계약해 3,313만 달러 성과가 창출됐다. 이 중 경북 기업은 현장에서 7개 사 80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참여한 경북 기업은 제일연마공업(포항) 연마석 250만 달러 경북통상(경산) 프리미엄 과일 100만 달러 멘엔텔(구미) 교육용 통신장비 25만 달러 미진화장품(구미) 화장품 20만 달러 프레비(울진) 미용 소비재 100만 달러 가람오브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다자녀가구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 건의안’이 9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5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올해 초,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3개교 중 70% 이상이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넘게 동결 수준이었던 대학 등록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평균 인상률이 4.1%에 달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이 사상 처음으로 700만 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 연평균 등록금이 8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등록금 인상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며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교육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2009년 2월(4.8%)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이 의장은 “대학 등록금이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의 학자금대출 제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가구를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과 상임·특별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외되는 분 없이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세심한 지원과 체계적 보호망 구축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파이널 무대를 단 하루만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마지막까지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이상원, 김건우, 유강민 등 다수의 참가자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조 탄생 임박을 실감케 했다. 오는 25일 저녁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에는 마지막 플래닛 마스터로 김재중이 출격한다. 이번 시즌 ‘보이즈 2 플래닛 C’의 총괄 마스터로 활약한 그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그는 시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재중은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우라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망나니 왕세자 강태오와 막가파 부보상 김세정에게 범상치 않은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 사이 역지사지 로맨스의 서막을 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조정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철부지 왕세자 이강과 한 성질 하는 여자 박달이의 강렬한 개성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세자라는 신분이 무색하게 철딱서니 없는 짓만 골라 하는 이강의 이색 행보부터 팔도강산을 돌아다니며 거침없이 살아가는 박달이의 당찬 행동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특히 박달이는 모종의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리고 눈 떠보니 상놈의 삶을 살고 있는 상황. 이강은 “한양에서 도망친 노비라지?”라며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존귀한 신분인 왕세자가 팔도를 떠다니는 부보상의 과거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홍콩 영화의 과거와 현재, 모든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가 상영작 공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홍콩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홍콩위크 2025@서울’이 9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4일간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홍콩 간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가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된 상영작 10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개막작으로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인 '라스트 송 포 유'가 선정됐다. '풍운', '스트리트 파이터'의 홍콩 스타 정이건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감성적인 OST와 함께 타임슬립으로 잊었던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다시 만나는 깊은 여운의 판타지 로맨스이다. 곽부성 주연의 따뜻한 가족드라마 '네 번째 손가락', 홍콩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 개소식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포배양배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소재 산업의 성과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과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와 함께 ㈜티리보스 윤형호 대표의 환영사, 김주수 군수의 축사, 경상북도 및 군의회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테이프 커팅과 공장 내부 관람을 통해 의성군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왔으며, 2023년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완공된 생산공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포배양배지 생산을 위한 클린룸 시설, 2층에는 품질관리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도 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개막 행사 전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8기 3년여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민선7기 4년간의 실적인 8조 2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이다. ㈜삼양컴텍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962년 설립되어 국내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와 방호토탈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방탄방호분야의 리딩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산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서 2026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239억 정도이며, 전세계 여러국가들의 국방력 증가와 방위산업의 글로벌화가 대두되고 있는 국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