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은 양양군청 위생부서 직원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사전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주요 점검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배식 단계별 유의점, 점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간 중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부모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리더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토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존중과 평등 가치 실현하기’를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의 원인과 사회 구조적 배경, 법적 책임, 성인지 관점에서의 예방의 중요성 등을 폭넓게 다뤘다. 한 강사는 “성매매나 가정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반의 불평등한 인식 구조에서 비롯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가 먼저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할 때 지역사회의 문화가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공직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Golden Friends)’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이후 경주를 찾는 전 세계 친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경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주로ON 앱 내 ‘골든프렌즈 가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활동은 경주로ON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관광 정보가 앱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공유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최우수기관 표창 및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재훈 단장은 경상북도지사 표창 △봉사단원 김인하‧이재희 씨와 부림방재 권기철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영양숯불 황태욱 사장과 이사랑치과 김홍길 원장은 착한가게 10주년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경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한 온정의 손길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이어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6일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감포 유스빌’(감포읍 동해안로 1634)은 감포지역의 청년마을을 의미하며, 총 10호의 주거 공간과 더불어 공유주방, 회의실 등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함께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돼, 청년들의 삶과 일, 교류가 공존하는 청년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유스빌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재욱, 최성은이 ‘파탄면’에서 2년 만에 재회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가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시간을 함께 한 촘촘한 서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1, 2회에서 볼 수 있었던 두 사람의 과거 서사를 집중 조명해 봤다. #여름방학마다 만나는 백도하와 송하경 도하는 여름을 기다려온 건축가, 하경은 여름이 지긋지긋한 7급 공무원으로 두 사람은 2년 만에 파탄면에서 마주했다. 이들의 인연은 12살 때 처음 시작되어 1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왔다.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소꿉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가 됐으며, 땅콩집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 도하와 하경이 게임을 하고 반려견 수박이를 안고 빗속을 달리는 등 행복했던 과거가 교차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백도하와 송하경, 두 사람이 어긋난 이유는 다름 아닌 쌍둥이 형 백도영? 1,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강태오와 김세정의 영혼 체인지가 임박했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팔도를 뒤흔들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운명적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강태오X김세정, ‘로코 장인’들의 만남! 이신영-홍수주-진구로 세대 초월 라인업까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로코킹’ 강태오(이강 역)와 ‘로코퀸’ 김세정(박달이 역)의 반가운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신영(이운 역), 홍수주(김우희 역), 진구(김한철 역) 등 세대 초월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특히 ‘사극 명가’라 불리는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판타지 사극이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쾌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지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의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현장 대응 단계별로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시 간 공조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채미정 등 국가유산에 방염포를 덮는 방염조치가 이뤄졌고,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피훈련과 마을전담공무원, 마을순찰대가 함께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도 가동해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n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을 위해 공식 플랫폼 ‘질문.net’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질문.net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질문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현장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질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공책’ 활용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6,600여 건의 학생 질문공책 사례가 플랫폼에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 질문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질문.net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AI 질문생성기 4종(질문생성기 1종,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1종,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 2종)은 교사의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질문 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교육의 지역적 확산과 공교육 내 안정적 정착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경북형 IB 교육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IB 관심학교 10교에서 출발해, 초등학교 3교(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와 중학교 5교(동산여자중학교, 화랑중학교, 경덕중학교, 청하중학교, 도송중학교)가 모두 IB 후보학교로 승인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풍산고등학교(안동)가 도내 최초로 IB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