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자치행정국 직원 150여 명이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대에서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한다. 이날 참여한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실제 소비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전통시장 장보기 ▲소상공인 음식점 이용 ▲소비쿠폰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항시 각 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자가 먼저 움직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민생 현장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합 등 4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스코 노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상공인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특산품과 물품을 구입하고, 행사 후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해도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아이누리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저출생 극복 배분사업’에 선정돼 영유아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놀이시설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시는 ▲흥해아이누리플라자 오감체험프로그램 무료화 ▲뱃머리점 아이누리키즈카페와 장량 아이사랑놀이터에 대한 시설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 내 오감체험실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3~7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월별 체험프로그램을 전면 무료화한다. 주요 활동은 피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텃밭 케이크 만들기 등 오감 발달 중심의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도입된 이 오감체험실은 유아의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며 부모 동반 참여 방식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놀이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2018년 개관한 뱃머리점 키즈카페에는 스크린존과 자동차 놀이존이 신설되며, 2020년 개관한 장량 아이사랑놀이터는 노후 매트를 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25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가 국내 과수 농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병해충 유입 가능성과 함께 미국산 사과의 대량 유입이 국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지역 경제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고기 수입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현재 광우병 우려로 제한된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수입이 허용될 경우,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소비자 반발 및 국내 축산업의 심각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쌀 수입 확대와 관련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쌀은 국가 식량자급의 핵심 품목이며, 현재 513%의 고율 관세와 저율관세할당(TRQ)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 장치가 약화될 경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2회 실시한다. 벼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 속에서 급속히 번질 수 있으며, 특히 벼멸구는 지난해 성주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올해도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1회 실시했던 드론방제를 올해는 2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하고 시기적절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차방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2차방제는 8월 5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방제는 총 1,150ha, 약 1,000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드론을 이용해 고령농과 노동력 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주군쌀전업농회 방경용 회장은 “작년에는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보고도 고령 농업인들이 직접 방제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올해는 드론을 활용해 두 차례나 공동방제를 실시해준 덕분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7월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 제시를 위해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2일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86건의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군수 지시사항 반영 및 읍면별 특색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보다 구체화 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AI 관련 전략사업을 비롯하여, 지자체 교부세 산정과 직결되는 생활인구 활성화, 관광‧산림자원 활성화, 도시 개발, 역세권 개발 등 1차 보고에 이어 보다 정교화 된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추가로 검토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읍면 전략과제까지 더해져 총 92건의 과제가 논의 됐다. 군은 1,2차 보고회에 도출된 과제를 기반으로 내부 중장기 전략과제를 확정 짓고, 주민정책 수요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외부 행정수요 전략과제를 구체화 할 방침이다. 이어, 내부 전략과제와 주민수요 대응과제를 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조연희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화려한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오늘(25일) “배우 조연희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사선영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연희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조연희는 극중 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샤블리‘ 사선영으로 분한다. 그녀는 25년 전 임세라(엄정화 분)의 개인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인물로, 극을 관통하는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연희가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드라마 ‘마이데몬’, ‘천원짜리 변호사’,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 온 조연희는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통시장 민생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봉화군의회, 봉화농협, 봉화군 3개 시장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전통시장 사용 활성화와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전통시장 연계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시장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안동시는 7월 24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눈물을 웃음으로 -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함께 돌아보고, 산불피해 복구과정에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 피해복구․지원 유공자 시상식 ▲희망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지역 재난을 함께 극복한 공동체의 연대와 감동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복구와 지원에 헌신한 시민 및 단체 80여 명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과 관중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나눴다. 이어진 희망 토크콘서트는 ‘위기’, ‘회복’, ‘재창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불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현장 상황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향후 안동이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