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신평면 의성청학 체험휴양마을에서‘농촌수호대 영어생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의 순리와 배움의 일상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생태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의성청학 체험휴양마을의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일상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향후 지역의 자연 자원을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마을 중심의 창의적적인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영어생태캠프는 아이들이 자연과 영어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국내 7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장성호 | 목소리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오스카 아이삭,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포레스트 휘태커, 벤 킹슬리,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외 | 제작: ㈜모팩스튜디오 | 배급: ㈜디스테이션 | 공동 배급: ㈜시테스] 영화 '킹 오브 킹스'가 7월 개봉을 앞두고 한국버전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해 질 녘 황금빛 평원을 배경으로, ‘찰스 디킨스’와 그의 막내아들 ‘월터’가 ‘예수’를 바라보는 순간을 담아내었다. 마치 빛 속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예수의 모습은, 두 사람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도 직접 마주하려는 듯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이임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되어 독립 출범한 이래 경북 도내 여성기업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시, 공공 구매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임원 교체를 넘어, 경북 여성경제인의 도약과 연대를 상징하는 자리였으며, 회원 간 교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3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명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지난 시간은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지회를 더욱 성장시킬 남영남 신임 회장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영남 제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여성경제인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경북지회를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행사 전후인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를 식품안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이동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미식로드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균 사전검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위생 안전망을 철저히 구축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해 식품 관련 민원과 비위생행위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조해 신속검사차량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식품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국제불빛축제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영천시는 11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포항시와 영천시 공무원 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진 것으로, 3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포항시와 영천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발굴 등 기부자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0일 화요일 경주시 황룡원 금강홀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민 울릉도·독도 방문 운임 도비 10억 증액 △경북 시·군별 독도 방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독도 명예주민에 대한 시·군별 유료 관광지 할인 △경북 초·중·고 학생들의 우리 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과 함께 시·군별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도 함께 소개됐다.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은 경상북도 지방정부협력회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6월 11일 열린‘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노 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순노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선제적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 등 민‧관 연계 협력의 중추 역할을 했기에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로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내 22개 시군과 330개 읍면동에 설치, 9천여 명의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군에는 250여 명의 대표·실무협의체, 실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경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인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게 제명을 변경하고, △도지사가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행계획의 절차와 내용을 명확히 했으며, △경북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산업 육성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틀이 정비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농 유입 확대, 농촌 신규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기존 농업정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경북 농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남영숙 의원은 “농업이 경북의 뿌리 산업인 만큼, 이제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의성, 국민의힘)이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공단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1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상북도 차원에서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농공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해당 조례안은 우선 조례 제명을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고,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농공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등 고도화 지원사업, 입주기업 물류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농공단지는 지난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1984년부터 농촌 지역 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경북도에는 총 68개 농공단지가 있으며 이 중 73%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단지로 분류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