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시 소속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그린웨이추진과 기간제근로자 주요 사업장으로 송도 솔밭 도시숲, 철길숲, 녹지대, 가로수, 둘레길 등이 포함되며 매월 2차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용역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 현황 점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및 개선 여부 확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준수 점검이다. 시는 점검 결과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제시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전 구성원의 참여와 인식 개선으로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권기윤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최근 대학가, 원도심, 주요 관광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모 미착용, 무단 방치, 보행자 충돌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례 주요 내용은 ▲시장 책임 아래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자 보호 노력 ▲주차구역 설치, 교육·홍보, 보험 지원 등 안전 증진 사업 추진 ▲무단 방치 금지 및 조치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안전 준수 사항 규정 ▲경찰서, 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도 기대된다. 권기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핑크빛 컴백쇼에 지진희라는 로맨틱한 변수가 등장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9화 방송을 앞둔 오늘(15일)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 원반(지진희 분)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톱스타’ 임세라가 아닌, ‘단역 배우’로 고군분투하던 봉청자가 주연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독고철의 애틋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 원반의 묘한 삼각 구도가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25년 만에 다시 마주한 봉청자, 원반의 한밤중 재회가 흥미롭다. 원반의 제안으로 늦은 밤 대본 연습에 나선 두 사람. 연기인지 진심인지 모를 봉청자를 향한 원반의 달콤한 눈빛이 흥미롭다. 앞서 원반의 첫사랑이 ‘임세라’였음이 드러났던 바, 이들 촬영장에서 어떤 감정이 오고 갈지 궁금해진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8개 학교 비탈면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예비비 7억 6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급경사지·옹벽·절개지 등 위험도가 높은 학교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신속히 보강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력하여 비탈면 위험요인을 우선 조사했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제출한 비탈면 재해위험도평가 보고서를 반영해 재해 위험이 큰 비탈면(D,E등급)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진단 자문을 포함한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비 지원을 통해 재해위험시설의 조속한 보강이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확보 및 교육활동 연속성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점검과 선제적 예산 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 사벌국면 사벌농업협동조합은 9월 12일 사벌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신고배와 샤인머스켓 대만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신고배 16톤(5kg 3,200박스), 샤인머스켓 3톤(5kg, 600박스)으로, 대만의 중추절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소포장(5kg) 형태로 준비됐다. 사벌에서 생산된 배와 포도는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수출 생산단체인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회장 이성대) 및 경천대 포도 작목회(회장 권혁주)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방제 교육 등 농가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벌배는 상주시의 대표 과수로,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적식은 사벌배와 샤인머스켓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올해 봄 저온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가들의 노력으로 명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는 9월 12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2회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조준섭)가 주관했으며,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사물놀이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보훈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되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보훈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상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 9월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오랜 숙원이였던 효자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미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효자중학교는 이제 착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손 의원은 이전부터 경북 지역의 더딘 학교 설립에 문제를 제기하며, 2022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신설 기간 단축을 촉구했다. 한편, 효자중학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되어 24학급 규모의 학교와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손희권 도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도의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2일 오후 5시부터 포항철길숲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페스티벌 ‘Live, Love, Lif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2003년에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기념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명(1)의 생명도, 자살 Zero(0), 구(9)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홍보하고,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기후대응도시숲까지 ‘생명을 잇는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은 1.09km 걷기 프로그램(우리 함께 행복하‘길’~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길’)도 운영됐다. 자살예방 기념식과 공연을 비롯해 ▲자살예방실천다짐 선언문 낭독 ▲109연결팔찌 만들기 ▲자살예방 서약나무 꾸미기 ▲절대음감 마음구조 109 ▲생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운영모델과 사례 중심의 실무 컨설팅으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에서는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안전협의체 인력과 활동을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 투입하는 한편, 양수기 사용법·배수로 정비·주민대피 및 통제요령 등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협의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협의회에서는 문정숙 환여동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연일읍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종원 연일읍위원장, 김광숙 대송면위원장, 우영안 두호동위원장, 김용관 여성회 사무장이 각각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진승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