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관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1,020개소의 결제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금 수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연간 약 140억 원에 달하는 종량제봉투와 각종 폐기물 스티커 판매 수입금의 회계 관리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소매점이 포항시의 판매대행기관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계좌로 대금을 입금한 후, 공단에서 다시 시 계좌로 송금하는 이중 구조로 운영돼 왔다. 개선된 방식은 소매점이 포항시 세외수입시스템과 연동된 가상계좌로 판매대금을 직접 납부하는 구조다. 회계 처리 과정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해지며, 자금 흐름의 투명성 역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정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시행 초기에는 일부 불편이나 문의가 있을 수 있으나,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공공 재정 운영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31일과 8월 2일 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이어간다. 지난 6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열기가 오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8월 2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예로부터 십이령을 오가며 물건을 나르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지게꾼 한마당'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바지게꾼으로 변신한 NPC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미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설계활동과 발표 중심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참여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STEAM Maker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제 동행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초등은 3D 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중등은 EZMAKER를 활용한 탄소중립 STEAM 프로젝트 △고등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Maker 프로젝트 △STEAM 결과물 전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과 팀 미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캠프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현장 실천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도내 모든 초등학교 466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의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그 외 학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학 중 학생 참여 현황 △공간 확보와 활용 △늘봄학교 인력 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강사 포함) △안전관리 실태 △강사와 운영 인력의 청렴도 등이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 전반의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청송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Canon)’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5일 오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행정수도 완성’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총리는“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이라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총리는 “우리나라는 21세기 선진국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새로짓는 유일한 사례이므로, 세종의사당이 초현대적으로 전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총리로서 앞으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직접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회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보다 더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한 관계기관에 대해 공동의 노력과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여름 최강자 코요태가 ‘전참시’에서 시원한 하루를 선사한다. 오늘(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7회에서는 코요태의 워터파크 행사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름을 책임지는 ‘여름의 제왕’ 코요태가 이번에는 대형 워터파크 행사 무대에 선다.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노래 연습에 몰두하는데.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 ‘우리의 꿈’에서 그가 불러 화제를 모은 ‘우연히’ 부분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모습이 참견인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장에는 코요태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객이 몰렸고, 열띤 환호 속에 공연이 시작된다. 코요태는 ‘비몽’, ‘우리의 꿈’, ‘순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운다. 팬들의 떼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가수 김소연이 깜찍한 애교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김소연은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요일밤에')에 출연해 이다도시, 크리스티나, 로미나, 크리스티안, 완이화와 함께 '글로벌 대통합'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국내선' 팀으로 대결에 임했다. 그는 5라운드에서 정슬, 오유진과 'SOS'라는 팀을 꾸려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의 'SOS'는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곡했고, 관객들의 엉덩이가 들썩일 만큼 신나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소연은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신명 나는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김소연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김소연은 "여러분,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 같이 트위스트 춰볼까요"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댄스 타임을 펼쳤다. 관객과 소통하며 하나 되는 김소연의 깜찍한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2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 산불재난 기록화 및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피해 현장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대응 및 복구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피해 실태를 생생히 남기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억을 공유하여 향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김명화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산불재난의 이해와 기록화의 필요성 △사진 및 영상 기록 방법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 △산불피해 현장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보물을 활용한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참여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단원 13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은 재난 현장에 대한 기록과 모니터링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지역 재난 대응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 및 성주군의회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상임이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