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사무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년 디지털기술(AWS PartyRock)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사들이 AI 기반 기술을 수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AWS PartyRock은 AI 기반 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코딩 없이도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기존 앱을 리믹스 해 원하는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이다. 경북-대구-제주 3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앞서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단계별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6월 AWS Party Rock 활용법에 대한 1차 사전 연수에 이어, 7월 11일에는 기초 기능을 익히는 2차 온라인 연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04곳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본청 교육안전과와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육안 점검 △개학기(2~4월) 점검 사항 이행 여부 △노후 놀이시설 교체 결과 확인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법적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법령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기 점검 시행 여부와 관련 검사 이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됐다. 청도군은'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했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총 92회 운영, 5,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특히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지역 성당 사회복지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내 6개 카리타스(천주교 사회복지 활동 기관) 기관인 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연합하여 추진하게 됐다.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에 마음을 담은 보양 키트(삼계탕, 스틱미숫가루, 콩국수용 콩가루, 국수, 라면, 마스크 생수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카리타스는 말 그대로 ‘사랑’이며,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우와 폭염 속에 지쳐있을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카리타스 기관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에서는 7월 23일에서 7월 24일 1박 2일간 포항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성주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유 토론회와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성주 참외 산업 대전환 3대 혁신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방향, 늘어나는 저급과 및 비상품 농산물 처리 문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참외 생산 불안정 대책 등 성주 농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별 현황 설명을 청취한 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농연 회원이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7월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신규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의 예산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으며, 윤경희 군수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직접 만나 청송군의 핵심 현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후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법사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건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며,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안건은 ‘재해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 모델 구축’,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공사’, ‘경북북부 제3교도소 여성 수용동 증축’,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연수원 청송 유치 건의’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송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곰팡이 독소는 곡류 등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산하는 유해물질입니다." 곰팡이 독소는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합니다. · 아플라톡신: 쌀, 콩, 땅콩. · 오크라톡신A: 커피 원두, 건조과일. · 푸모니신: 옥수수 등 곡류. ■ 곰팡이 독소 왜 위험한가요? 미량 섭취로도 간, 신장에 위해를 줄 수 있습니다.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에서 완전히 파괴되지 않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해도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 독소 예방법, 첫째! ■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절대 먹지 마세요! 쌀을 씻을 때 파란색 물이나 검은 물이 나온다면 곰팡이 오염을 의심하고 먹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곰팡이 독소 예방법, 둘째! ■ 농산물, 더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① 대용량 구매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개봉하고 남은 것은 소분 후 밀봉해 보관하세요. ② 곡류, 견과류 등은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세요. (온도: 10~15°C, 습도 60% 이하) ③ 옥수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6곳에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2학기 위탁학생 8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심리․정서 행동 문제 및 가정생활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학교 복귀를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학생을 모집하는 교육기관은 ▲스콜라동산, ▲두비(Dobe)교실,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대동이음교실, ▲가정형 Wee센터 꿈꾸라 등 6곳으로 각 기관별로 적응교육 1~3주를 포함한 총 15~16주(가정형 Wee센터 3~6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교과 뿐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 명상, ▲예술치료, ▲사회 기술훈련,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회복, 미래 설계를 돕는다. 특히, 모집 기관 중‘대동이음교실’은 올해 새롭게 지정된 치유형 위탁교육기관으로 기존 위탁교육기관들과 달리 중·고 학생을 포함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되어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이번 공모 사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