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1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AI 업무꿀팁세트 1호’는 교직원이 자주 활용하는 정보를 AI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북교육 모든 누리집 길 찾기’ 서비스는 간편 키워드 검색만으로 경북교육청 산하 모든 누리집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어,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업무 일정표’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업무별로 맞춤형 월별 일정표를 제공하며, 교직원이 이를 개별 업무에 맞게 다운로드․편집하여 자신만의 일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Q · A’는 복무와 휴가, 채용, 복직 등과 관련된 질의응답 자료를 AI가 유사 사례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시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하여, △재난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관계 공무원의 복무기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을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에 긴급지시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소득 지원 효과도 있지만 더 크게는 소비 지원, 소비 회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 부처 단위로 추가적인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소비쿠폰 지급의 취지가 무엇인지 너무 잘 아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제 지급이 시작됐는데, 아마 오늘부터 지출이 가능하게 될 것 같다"며 "제가 온라인이나 아니면 저한테, 제가 보게 되는 메시지 등등을 보면 수박 비싸서 못 사 먹었는데 수박 한번 사 먹어야 되겠다부터 애들 고기 좀 먹여야 되겠다 이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있는 사람들이야 이상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우리 대중들의, 우리 국민들의 대체적인 삶이 이렇다"면서 "비싼 과일 한번 사 먹어봐야지, 아이들한테 고기 한번 먹여봐야지, 이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우리가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이에 따른 물가 상승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톡파원 25시’가 각양각색 재미가 있는 랜선 여행과 유익한 정보로 월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어제(2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남보라와 함께 중국 청두, 몬테네그로 랜선 여행은 물론 신청자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 계획 사전 체크, 50유로로 가능한 프랑스 파리 가성비 여행 방법까지 선보였다. 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청두의 필수 명소들만 고른 랜선 여행으로 흥미를 끌었다. 특히 중국 톡파원이 청두 판다 번식 연구 기지에서 중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판다인 허화를 비롯해 귀여운 판다들을 만나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러산에서는 절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석조 불상인 러산대불의 거대한 모습을 전해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유고 연방에서 2006년 6월에 독립한 몬테네그로의 매력을 알아봤다. 몬테네그로 톡파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으로 꼽히는 코토르만에서 배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로브첸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페타르 2세의 영묘, 몬테네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시민의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포털에 원문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025년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비공개 문서를 재검토하여 공개할 수 있는 정보로, 적극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원문정보 공개율 목표를 86% 이상으로 설정하고,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독려 활동 등을 통해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이 자주 검색하는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보 공개 청구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정보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전정보 공표 자료와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 기준을 현행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07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8명 등 총 3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과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김미진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고,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소통하기’를 통해 현장 소통 역량을 높이는 법을 안내했다. 또한, ㈜굿인사이트 이준오 대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감성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아를 돌보며 소명 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30일 오후 5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최근 한미 통상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중단 및 농업 주권 수호 촉구 성명서’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미국 측은 사과, 쌀, 쇠고기,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역 완화와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국내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특히 안동시의회는 “안동은 대한민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자 복합농업 지역으로, 최근 산불과 이상기후,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로 농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수입 농산물 확대 논의는 농업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성명서에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방파제이며 지역 공동체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농업을 통상협상의 교환 조건으로 삼는 행위는 국민 안전과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 규모가 2,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결속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7월까지 특례 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4,600명, 지원된 자금은 총 1,38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고 있다. 특례 보증의 대출 한도는 일반의 경우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다자녀 가구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까지다. 이와 함께 우대금리 적용, 2년간 최대 연 3% 이자 지원이 병행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냉천교 재해복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을 앞두고, 전국의 대학 요트 선수들이 대회 개최지 인근 포항 죽천해수욕장 해상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단국대, 세종대, 경희대, 연세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학 최고의 요트 실력을 겨루게 된다. 현재 선수들은 사전 훈련 기간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해상 훈련을 반복하며, 체력 단련과 팀 미팅 등을 병행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학생 해양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은 영일만이라는 아름다운 해안선에 둘러싸인 천혜의 요트장으로, 요트 대회를 치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고엔트로피 합금 기반 수소·산소·하이드라진 산화 반응용 다기능 촉매와, 질산염 저감을 위한 고내구성 전기화학 촉매를 각각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스몰(Small)》(IF: 12.1)과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 9.5)에 발표했다. 박사과정 박채은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2편의 논문은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스몰》에 게재된 첫 번째 논문은, 루테늄(Ru), 팔라듐(Pd), 이리듐(Ir), 백금(Pt), 금(Au)으로 구성된 고엔트로피 합금(HEA)을 다중벽 탄소나노튜브(CNT)에 도입한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촉매는 수소 발생 반응(HER), 산소 발생 반응(OER),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HzOR)의 삼중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에너지로 고효율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