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첫 방송을 앞두고 ‘화려한 날들’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작품 키워드를 직접 꼽았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화려한 날들'은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김형석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현경 작가, 믿고 보는 명품 배우진까지 의기투합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화려한 조합을 완성했다. 먼저 정일우는 ‘화려한 날들’은 ‘내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각 인물의 서사가 평범한 듯 특별하고, 특별한 듯 우리의 이야기라서 보시는 분들이 “저건 나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그게 이번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화려한 날들’을 ‘우리 모두의 사계절’이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염정아와 원진아가 드디어 마주했다. 지난 29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4회에서는 부모로부터 파양되어 극적으로 살아난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원진아 분)을 ‘환불’한 인물이 바로 김세희(염정아 분)였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아현과 아이들은 은밀하게 운영되는 비밀 조직의 실체에 접근해 그들이 상류층을 대상으로 ‘아이쇼핑’ 사업이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불법 난자와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을 경매로 거래하고 있었던 것. 큰 충격을 받은 아현은 조직의 우두머리를 찾아 입양 시스템을 막아서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은 먼저 난자를 기증한 의대녀를 추적하며, 조직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의대녀의 멤버십 카드를 획득해 세희의 연구단지에 잠입한 아현은 난자를 불법으로 채취해 우월하고 ‘쓸모 있는’ 유전자를 선별하고 원하는 아이를 만들어내는 잔혹한 현실을 목격하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 시각, 조직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정현(김진영 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지난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석민 성남시 상인연합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인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청송군도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7월 2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경북모금회의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 임시주택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14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냉감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연이어 진행하며 AI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및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 투자사, 대학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연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조성되며 총 4단계에 걸쳐 1GW급 초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시는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선제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센터 조기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의에서는 ▲154kV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력 계통 영향 평가와 관련해 시는 한전과의 협의해 154kV급 40MW 전력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강화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또 인식개선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경험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보다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금오공대, 구미시, 시도의회,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금오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지원을 위한 지·산·학·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30개 대학을 지정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해 5월에 18건 25개 대학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고, 경북에서는 금오공대가 예비 지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된 금오공대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 구미 국가산단의 첨단화, 기업-교원 1:1 매칭,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인턴십 등을 목표로 상호 교류 및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금오공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원과 기업 1:1 매칭을 통한 산학일체형 Dual-Position 역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복지지원사업에서는 청송도서관과 연계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장애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장애인 15명이 참여했으며, 냅킨아트, 천연제품,글라스아트, 사과고추장 만들기, 생활 시(詩)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글과 작품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송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사과고추장 만들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또 ‘생활 시 쓰기’ 시간에는 참가자 각자의 삶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이 발표되어 진한 감동을 주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도서관 관계자 또한 “도서관이 지역 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