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2월 16일 ‘겨울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활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살폈다. 연수에서는 △도박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학생 마음건강 위기관리 및 위기지원 체계 강화 △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등 사안처리 절차 안내 △존중·책임·회복을 기반으로 한 관계회복 생활교육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생활지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지도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29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활교육 담당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방학 대비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생활지도는 겨울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상품화 지원을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 결과, 총 165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지역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입점 상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감성상점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판매 공간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강 좌'가 지난 12월 11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5년 9월 2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강좌가 운영됐다. 문화 강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실버요가, 밸런스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댄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근로자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 종료 후 실시한 수강생 설문조사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가 강좌 내용과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문화 강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문화 강좌를 2026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12월 19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군’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관리 추진 및 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한 적극적 정책 추진 의지를 북돋우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지원 노력도 등을 평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정 건수 등 총 11가지 항목이 있으며, 고령군의 경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기관과 공동 출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지역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다방면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고령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주)지산타포린이 12월 1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62회 무역의 날’기념 행사 시 수출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1992년 고령군 개진면에서 설립된 ㈜지산타포린은 33년 동안 지역에 정착하며 방염타포린·더블위브타프 등 산업용 섬유 제품을 생산해 온 지역 기반 제조기업으로 설립 이후 외부 이전 없이 고령에 본사를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생산 및 고용 기반을 구축해 왔다. 탁월한 수출성과,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술투자,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본 수상에 이르게 됐다. 말레이시아·호주·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진출을 통해 뚜렷한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호주·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신시장 개척 역시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지산타포린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특허 출원을 진행하는 등 기술투자와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6일 가은읍 작천1리와 죽문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올해 23번째 현장 방문을 끝으로 연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참여해, 지목변경·토지합병·조상땅찾기 등 토지이동 민원과 분할·등록전환·경계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를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적 민원을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문경시는 올해 총 23회의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71건, 108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했다. 특히 문경시는 상반기 경상북도 내 현장방문처리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행정기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해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는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신・증・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절차로, 정식 준공에 앞서 공사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단은 건축사와 퇴직기술직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학교 관계자,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검사는 노후된 기존 본관동을 개축하는 경북생활과학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의 준공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요소를 사전에 점검・보완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신학기 학생 수업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16.71㎡(본관동 3,905.82㎡, 후관동 10.89㎡)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1층 도서관과 2층 다목적 공간을 연결하는 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한 청년 테마강좌 ‘썸 타는 교실–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썸 타는 교실’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청년 세대의 인식 변화를 반영해 평생학습과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학습 중심의 참여형 강좌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 7월 첫 운영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은 이 프로그램은 이번 2기 모집에서 정원 20명에 37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5일간 플라워 아트, 간단 요리, 데이트 요리 등을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교류했고, 소그룹 소통과 1대1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마지막 상호 매칭에서 총 4커플이 성사됐다. 한 참여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상대를 알아갈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썸 타는 교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정이 국정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라는 것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처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 하면 아마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되고, 또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이 모여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커지고, 국정의 완성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이전과 달리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고 하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는 이를 업무보고 단계부터 실천하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