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천국에서 진정한 인연을 발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3회에서는 솜이(한지민 분)의 등장으로 발칵 뒤집힌 천국 하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솜이를 집에서 내보내는 문제를 두고 이해숙(김혜자 분), 고낙준(손석구 분) 부부는 60년 결혼생활 중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이에 이해숙은 고낙준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엄마 한경자(이아주 분)를 만나러 먼 길을 떠났다. 이날 지옥(?)의 삼자대면은 2차전에 돌입했다. 이해숙은 이성의 끈을 겨우 붙잡고, 고낙준에게 이 ‘젊고 예쁜’ 낯선 여자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그러자 고낙준은 이승에서 천국으로 돌아오는 퇴근길 저승 지하철에서의 만남을 떠올렸다. 자신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가고 신경이 쓰였다며, 지옥역 문밖으로 끌려갈 뻔한 그를 구해준 것뿐이라고 했다. 이해숙은 고낙준의 해명에 오히려 오해와 질투가 증폭됐고, 기억나는 건 ‘고낙준’ 이름뿐이라는 솜이의 말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여왕의 집’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역대급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탈환 복수극이다. 재벌가 장녀로 태어났지만 평범한 삶을 꿈꿨던 강재인(함은정 분)은 행복했던 자신의 인생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여왕의 집’은 안방극장에 짜릿한 스릴을 안길 예정이다. 이에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일일극 치트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와 악역으로 컴백한 이가령! 올봄을 사로잡을 파격적인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캐스팅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일극 흥행 공식인 함은정과 서준영, 박윤재는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역대급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악역史에 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결산검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4월 28일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원과 회계·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이·불용 예산의 발생 사유, 재정사업의 성과 및 낭비 요인, 회계처리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검사 결과, 경상북도에서는 ▲예산집행률 제고 ▲위탁·보조사업 관리 강화 ▲문화재단 등 출연기관의 출연금 교부·회계 처리 개선, ▲예비비의 목적 외 사용 자제 등 13건이, 도교육청에서는 ▲이월·불용액의 체계적 관리 ▲성과지표 개선 ▲사립유치원 교원지원 기준 명확화 등 9건의 개선 및 권고사항이 제시됐다. 결산검사위원은 두 기관 모두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항목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으며, 예산의 전략적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를 권고했다. 한편, 정책 목적에 부합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토종생물자원 산업화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토종명품화사업단에서는 역대급 화마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성금 200만원을 4월 25일 영양군을 방문해 기탁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을 위해, 특화된 농산물로 생산 농가 소득증대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작약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을 활용하여 세척, 건조,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관내 천궁재배 농업인(회원)들과 뜻을 모아 자회사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 해 천궁 가공 후 남은 부산물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산불 피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고 “새까맣게 타버린 산과 마을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작은 마음이 더해져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사)토종명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융합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교 관리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창의적 학습 공간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업 안내,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로 참석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공간 전문가 최창렬 소장의 ‘촉진자를 활용한 정보교육실 구축 방안’ 강의는 미래형 학습 공간 설계의 중요성과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했고, 풍천풍서초등학교 박희찬 교사와 성남여자중학교 장원석 교사의 SW-AI교육 채움교실 구축의 실제 사례 발표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은 경북형 미래교육의 공간적 토대를 마련하고 AI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에 정형화된 컴퓨터실을 유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업무 담당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 교육 분야 체험센터(관)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및 교육시설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과 융합적 탐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총 144개 학교(유치원 40원, 초등학교 35교, 중학교 41교, 고등학교 28교)를 선정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도내 40개 창의융합에듀파크 지정 기관에서 과학, 수학, 정보,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는 연구 중심형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과제 연구와 실습을 병행할 기회도 제공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중․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입․고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지침 공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고입 전형 기본계획과 2026학년도 고입 일정을 소개하며 시작됐고, 22개 교육지원청별 입학설명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어 중입 지침을 공유하며 지역별로 다른 다자녀 배정 기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중입 배정 시스템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원서 접수 진행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중입 안내에서는 중입 배정과 고입 전형, 대입 진학에 대한 종합 지원 제공으로 경북형 입․진학 포털사이트 구축을 안내하면서 △원서등록-제출-접수-확인의 온라인 중입배정 △자체 개발 나이스 중입배정 기능 개선 △경북희망학교 신입생 추첨을 위한 단계별 기능 추가 △나이스 연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비폭력 대화를 통한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학년 대상으로‘비폭력 대화(스마일 키퍼스)’교육을 실시했다. 비폭력 대화 교육(NVC)은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전달하며 또한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화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00 학생은 ‘비폭력 대화 카드로 모둠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물어보기도 하고 내 느낌을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오해가 생겼을 때 대화를 통해 친구와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이번‘NVC 비폭력 대화’교육이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관내 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집행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요현안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금호읍 일원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단지로서,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설을 임대하는 청년농업인들이 향후 임대기간 종료 후, 사업비 부담으로 자립 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최대 현안사업장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발파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인근의 방치된 빈집 정비를 요청했으며, 나아가 주민들이 염원하는 세수확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와 한국마사회 측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혼보험’이 마지막까지 설렘과 재미를 보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종영까지 단 4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사무사의 관계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 입덕 부정기를 거쳐 쌍방 입덕 모드에 돌입한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의 변화는 설렘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혼보험 개발을 위한 TF팀의 고군분투는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을 더하고 있다. 파란만장한 이혼보험 출시기부터 쌍방 로맨스까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3보다 4” 관계 정의 시작한 이동욱X이주빈! 오차값 줄이고 완전한 ‘4’ 될까 집 바꿔 살기를 시작하며 상대의 공간에 발을 들인 노기준과 강한들은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함께 일하고 수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처음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었지만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