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추석 연휴 장기화로 인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석 급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센터 급식 지원이 중단되고, 음식점 휴업과 식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식사 공백과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컵밥, 즉석 카레, 통조림 햄 등 조리 부담이 적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추석 인사 카드도 담겼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들의 식탁을 지키는 일과 함께 지역 마트와 소상공인 업체에 물품을 구매·발주해 지역 상권에도 온기를 더하고자 했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추석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12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인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철과 불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탐색한다. 장인정신이 깃든 금속의 울림과 불꽃의 흔적, 다양한 빛의 표현은 과거와 현재, 장인과 현대 작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예술적 변주로 재탄생한다. 전시장에는 공예, 회화, 설치, 조각 등 약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형유산 장인들의 전통 기법과 현대 작가들의 창의적 해석이 어우러져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적 교류의 장을 펼친다. 특히, 이달 10일부터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민화체험 프로그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민화 문양을 그리고 색을 입히며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배우는 교육형 체험으로, 전시 기간 중 지정일에 하루 세 차례(11시, 13시, 15시) 진행된다. 회차당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미취학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남구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56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북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과 전국 JC 회원 및 시민이 함께했다. 첫날인 3일에는 폭우와 강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모든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빗속에서도 행사장 운영을 이어가며, 청년회의소의 단결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 이튿날인 4일에는 송도 해변 일대가 다채로운 청년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 송도포차 CHEERS, 플리마켓, 공연무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임창정·이보람 축하공연과 DJ 로빈의 EDM 파티가 이어져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청년이 살아야 도시가 살고, 청년이 모여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청년의 연대와 교류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0월 10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기부금 18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협회 소속 여성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작품을 지역사회에 전시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동안 받은 복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소중한 의미가 담겨있다. 김길영 지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여성장애인들이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선한 영향의 확산’이자 자립의 결실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이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노력해 마련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는 2014년부터 여성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홈패션, 천아트, 한복, 꽃꽂이, 뜨개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홍만이 ‘전참시’에서 놀라운 일상을 전한다. 오는 1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홍만의 제주살이 2탄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17cm’ 최홍만의 압도적인 피지컬이 돋보이는 운동 현장이 공개된다. 매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한다는 그는 약 140kg에 달하는 중량을 거침없이 들어 올리는 괴력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최홍만은 엄청난 숫자의 몸무게를 공개, 전성기 시절엔 근육량만 140kg에 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홍만은 격투기 복귀에 대한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6년 전 마지막 경기를 치룬 그는 "내년쯤에 시합을 해보고 싶다"라며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링 위에 설 의지를 드러낸다. 레전드 역사를 쓴 그의 복귀 예고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천하를 가지려는 좌의정 진구의 욕망이 꿈틀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진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 역을 연기한다. 김한철(진구 분)은 ‘주상 위의 좌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다. 때문에 천하를 쥐락펴락하고자 하는 무시무시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하나뿐인 여식마저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물이다. 타오르는 야망과 이를 실현시킬 냉철한 이성까지 겸비한 김한철이 과연 본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한철은 ‘만인지상’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위용을 풍기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 속에 깃든 서늘한 기운은 그가 품고 있는 위험한 흑심을 더욱 돋보이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중앙시장 일대에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회장 김명식), 자율방재단(단장 정영석), 안전재난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추석 안전수칙·안전정보 홍보물과 KF94 마스크 500여 장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홍보물에는 교통·가스·전기·화재·예초기 사용 등 명절 안전수칙과 교통·식품·의료기관·약국·날씨 등 생활 안전정보가 담겨 있으며, 관련 긴급 연락처와 누리집 정보도 함께 포함해 시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흥해읍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흥해읍 생활개선회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이론 강의(1시간)와 예초기 등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 실습(1시간)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예초기 안전 보호구 세트 활용과 같은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 2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농촌 일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주요 산업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책·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작업환경 개선 방안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 현장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시의원, 노동계·경영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중대재해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내년도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과 관련해 ▲지자체 산업안전감독관 권한 부여 및 인력 확충 ▲지붕·벌목 작업 등 지역 특화 예방사업 운영 ▲안전보건지킴이 활동 강화 ▲산업안전 전문 역량 제고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강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