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5개 권역별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정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공무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교육부는 보육교직원과 보호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육교직원이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2025~2029)'을 지난 5월에 수립한 바 있다. 교육부는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써 어린이집에서 보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한 경우, 원장 또는 보육교직원이 요청하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마련하여 지침(가이드라인)으로 안내할 예정(’25.10.)이다. 또한, 상반기 제정(’25.6.)된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에 대한 해설서를 제작·보급(’25.11.예정)한다. 이를 통해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9월 22일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환경부, 질병관리청, 축산단체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심 축 신고 접수 ▲초동 통제 및 시료 채취 ▲확진 시 살처분 범위 설정 ▲500m 방역대 설정 및 이동 제한 ▲역학조사·소독·사후 관리 등 실제 발생 상황을 반영한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영양군은 야생 삵에서 AI가 발생한 후 젖소농장으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지휘 및 전파 체계 확립, 장비 및 소모품 준비, 현장 상황판 운영 등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포유류 AI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과 함께 경상북도의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6만 7천여 명이 다녀가며 7억 9천여만 원의 판매를 올리며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미자의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열리는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오미자, 당절임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특히 생오미자는 1㎏당 1만 5천 원에 판매하여 일반 거래가보다 1천 원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를 발판 삼아 체험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며, 금천 둔치에 코이텐트가 설치된 쉼터존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을 마련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릴레이 오미자게임 존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미션을 수행하고 달고나를 증정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청렴한 지역민 대상 인공지능 1일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의성지역 주민과 학부모가 인공지능(AI)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과 더불어 의성 지역 특색사업으로 인기가 높은 드론의 원리와 활용을 이해하고, 요즘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가족사진을 만화풍 이미지 변환 후 승화전사 그립톡·머그컵을 만들어보는 실습이 결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아이와 함께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고 가족 사진을 AI로 변환해 굿즈로 만들어보니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체험 캠프는 인공지능과 드론 등 4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안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의성경찰서, 의성군청,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형태로 이루어진다. 하반기 점검은 관내 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총 14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의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어린이운송용 승합차량 점검매뉴얼)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하반기 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체험을 위해 ‘2025년 가을학기 Smart창의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창의과학 교육으로 총 1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AI코딩 ▲로블록스 ▲이모티콘·커스텀굿즈 ▲3D프린팅·펜 ▲가상현실(VR) ▲디지털드로잉 ▲창의큐브 ▲AI디자인 ▲숏폼 크리에이터 ▲업사이클링 등으로, 청소년들의 탐구력과 창의성 향상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창의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후 2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일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배합사료 구입비 지원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몇 년간 배합사료 가격은 상승하고 산지 소값은 하락하면서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배합사료 구입비의 5%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우 1마리당 약 200만 원 이상의 사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24년 6월 기준으로 5년 전(2019년)과 비교하면 한우 산지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육 가격은 33.4%(19,887원→14,903원/kg), 생체 가격은 26.2%(6,311천 원→5,002천 원), 암송아지는 37.1%(3,220천 원→2,349천 원), 숫송아지는 10.7%(3,952천 원→3,569천 원) 각각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배합사료 가격은 37%(8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한동법인사업단, 교육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네트워킹 전문 지역기업인 올리브스튜디오와 지난 20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 대표 창업 교류 행사인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포항 스타트업 교류회(PHX:Pohang Exchange)’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CEO, 국내·외 창업가, 투자사, 예비창업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의 창업 커뮤니티 결실을 맺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의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되는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연계해 지자체·학교·기업이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가능성을 키워온 점이 주목된다. 올해 행사는 제4회를 맞아 ‘REAL TALK, REAL TIES’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 기반 스타트업 CEO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에서 유니콘이 탄생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스페셜 토크에서는 한동대학교 법인사업단장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기성면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9월 17일 기성면 이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변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망양대게공원, 바닷가 백사장, 관광지 주변 지역을대상으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24개리 마을이장과 함께 공무원이 참여하여 솔선수범으로 봉사 활동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면 기관・단체 중심으로 우리지역 공동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서 바닷가 자연정화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역의 중심 리더로서 이장님들이 앞장서 자연보호 활동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