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오는 8월 12일과 19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특별기획 공연 ‘2025 연극 바캉스 – 다.다.다. 연극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던 작품들의 공연기록 영상 상영, 관객과의 대화, 명사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연극적 상상력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상영작은 포항시립연극단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바냐삼촌’, ‘형산강 랩소디’, ‘모르페 섬의 한여름 밤의 꿈’ 등 3편이다. 제191회 정기공연 ‘바냐삼촌’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 4대 장막희곡 중 하나로, 도시인의 세속적 욕망과 시골 사람들의 순박함을 대비시키며 거듭된 절망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 군상을 그린 작품이다.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는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 초연극으로,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인물 ‘강윤이’의 대비를 통해 존재와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한다. 제193회 정기공연 ‘모르페 섬의 한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7일 죽도시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의원을 비롯한 포항시 상가·상인 총연합회, 죽도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위생 및 감염 관련 부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강화, 시장 내 청결 유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세척·소독, 보관 온도 준수) 안내, 가격 표시 이행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북구지부장이 ‘신뢰받는 시장과 관광지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거리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성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전설적인 경쟁을 펼친 ‘아우디’와 ‘란치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우디 vs 란치아'가 오는 8월 2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각본: 스테파노 모르디니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다니엘 브륄, 볼커 브루흐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아우디 vs 란치아'는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신흥 강자 ‘아우디’와 영광을 되찾기 위한 ‘란치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레이스를 그린 스포츠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속도로 달리는 ‘아우디’와 ‘란치아’의 치열한 경쟁을 담아냈다. 흙모래 바닥과 산 능선 사이로 비치는 석양빛은 거칠고 치열한 ‘아우디’와 ‘란치아’의 랠리 경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여기에 ‘단 한 번의 영광을 위한 광기의 랠리’라는 카피는 랠리 역사상 가장 격렬했던 전설적인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그린 '아우디 vs 란치아'만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아우디 vs 란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고의적 상표권·디자인권 침해 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5배 징벌배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최대 3배에서 5배로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이 7월 22일(화)부터 시행된다. 이번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 확대는 악의적인 상표권·디자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이 가능한 국가는 현재 중국과 우리나라뿐이다. 지식재산권 전반 '5배 징벌배상' 적용 보호 수준↑ 기대 이번 개정은 지난해 특허법과 부정경쟁방지법에 도입('24.8.21)된 특허·영업비밀 침해 및 아이디어 탈취행위에 대한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상표와 디자인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 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특허청의 지식재산 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신고 및 상담이 가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정비, 민간 자산까지 살렸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 아닐까요?”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80년 역사의 옛‘왜관주조장’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지자체·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1석 3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에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소통을 통해 부지 활용 동의를 이끌어낸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있었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지만 민간 소유인 만큼 행정적 활용은 간단치 않았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기관 및 개인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와 진로체험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교육기부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사례 공유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영양 학생 상담자원 봉사회 회장이고 가죽 공방 ‘헤랑’ 대표인 문현희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 기부 사례 발표 및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논의 그리고 교육기부 가죽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내용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일정과 준비 상황, 그리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의 준비 상황에 대한보고였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영천시의 현 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안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생 선수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 △진로・진학 지도와 대입 정보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멘탈 코칭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 인성까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 역량은 물론 학업과 진로, 인성까지 고르게 성장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정철호 포항인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임상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 및 체계성 강화에 나섰다.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개입, 통합적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위촉은 전문 의료진의 참여로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철호 원장은 매주 수요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 위기 개입 및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정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다년간 임상 및 교육 경험을 쌓아온 지역의 대표 정신건강 전문가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 특화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인성병원에서 관련 진료와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위촉으로 사례 관리의 질적 향상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자문으로 정신질환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