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기에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여성단체 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4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은 정말 가족처럼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1월 4일~5일 양일간 개최된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1개 종목 3,700여 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다. 김천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244명의 어르신생활체육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천시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총 13개(금2, 은5, 동6)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와 체조는 종합 2위, 테니스는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60대) 개인복식과 탁구(60대) 여성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어린이: 2012.1.1.~2025.8.31. 출생자 - 임신부: 임신이 확인된 사람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의 서류 제시(임신 주수 무관) -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 일정 : 대상자 모두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 · 백신: 3가 백신 1회 접종 단,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는 자는 2회 접종 · 기관 :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기관, 접종력, 접종 가능 여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대표 전주형 의원)는 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미화원 도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 이후 진행된 연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시 특성에 맞는 해양환경미화원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전주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조, 이재진, 최해곤, 최광열 의원과 연구용역기관 관계자, 포항시 해양산업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포항지역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과 관리 실태 점검, 해양환경미화원 제도 도입 가능성 검토, 그리고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 방안 등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와 비관리 해안에 대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장비와 인력, 수거 방법의 단계적 운영 경험을 통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과 국비 지원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아울러 드론과 AI 기반 스마트 통합 관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천원행복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영천시 천원행복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에 대해 배수예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사업명 선정에 신중을 기하길 주문하면서 지원대상, 정의, 목적 등의 각 조항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영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김종욱 의원은 취지는 좋으나, 기존 복지 서비스들과의 중복 우려와 선정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갑균 의원은 복지‧의료와 관련된 전문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업무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영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와 관련하여 우애자 의원은 차고지가 완성된 후에도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불법주차단속을 수시로 체크할 것을 강조했고, 하기태 의원은 부서에서 밤샘주차 단속 결과와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주관하는‘2025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 국제 백신 심포지엄’이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일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고위험 병원체, 인수공통감염병, 그리고 차세대 백신 개발’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열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말레이시아 열대감염병연구센터(TIDREC)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센터 소속 교수진 11명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고위험 병원체, 백신․면역 연구, 감염병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그간 바이오․백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기술 교류․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심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스트 APEC전략, 저출생 극복 등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먼저, 정 의원은 지난 11월1일 APEC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진정한 APEC의 성공은 향후 추진될 후속사업이 문화,관광,경제,산업 등 각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 APEC 이후 도시 브랜드 강화 사례를 언급하며,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를 별도로 수립하고, 실행가능한 사업부터 발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저출생극복사업과 관련하여 정 의원은 “커플 매칭과 축제성 행사 중심으로 추진되는 저출생극복사업은 한계가 있다”면서, 단순한 만남지원을 넘어, 결혼·출산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육아·보육 환경 조성으로 ‘아이를 낳고 살고 싶은 경북’이라는 긍정적 인식 확산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인구 유출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천 원동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유관기관·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가출·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말한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포항시청소년쉼터연합회(포항시여자단기·중장기,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오천 지역 곳곳을 돌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근 상가를 방문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홍보 및 연계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3일, 남구 학교밖·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오천읍 원리 다원복합센터 내 위치) 개소에 따라 남구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분소 개소 소식과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기존 북구 환호동 본원에 이어 남구 분소가 문을 열면서 남구 청소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6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근육으로 노화 속도 늦추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량을 유지·강화해 낙상 예방, 일상 활동 유지, 만성질환 관리 등에 도움을 주고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덕호 에스포항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근육은 혈당조절·면역기능·치매 예방 등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기”라며, “꾸준한 근력운동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이 약보다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오늘 배운 근력운동을 집에서도 실천하겠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근육은 최고의 노화방지제이고 자립생활의 기반이므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근육 관리, 낙상 예방,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