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녹색갈증을 해소하고,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물 성탄절 리스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천연물을 이용한 리스로 성탄절의 분위기를 꾸미고 식물의 이름과 형태를 학습할 수 있는 생태 문화 체험이고, 자연생태박물관은 한 해 동안 문경새재에서 리스틀의 주재료인 칡덩쿨, 솔방울, 연밥 등 식물을 직접 채취, 건조하여 준비했고, 평일은 예약제로, 주말은 선착순으로 운영되어 재료 소진 시 체험이 마감될 수 있다. 천연 성탄절 리스는 칡덩굴로 만든 리스틀에 마끈, 목화, 솔방울, 연밥. 찔레 열매와 산사 열매, 가문비나무 등 건조 식물을 부모와 함께 자연환경 해설사의 식물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성 있게 붙여서 완성한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소장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소품이 아닌 자연생태박물관이 한 해 동안 키우고 채취하여 건조한 식물로 문경새재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년 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위탁·주관으로 운영해온 평생학습 과정으로, 이날 수여식은 1년간의 학사활동을 보고하고 학위증·개근상 수여, 학생회 활동 공로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구미캠퍼스에는 54명이 입학해 총 30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52명이 학위를 취득해 96%의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교육과정 만족도는 평균 94%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북지역 시군 캠퍼스 중에서도 높은 운영 성과로 평가된다. 송태웅 제5기 학생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배움의 기쁨을 지역에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며 “배움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행복한 변화와 실천을 이어가는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공학도구 활용 수학 수업 디자인’ 역량 강화 연수를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학도구를 활용한 탐구 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 및 운영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탐구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 모델 실습으로 교실 수업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 교사 과정과 중․고등 교사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발한 알지오매스(중․고등)와 알지오매스 키즈(초등)를 활용하여 교사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게 된다. 6일 포항시에 있는 수학문화관에서 진행된 중․고등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알지오매스 2D/3D 도구를 활용하여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성취 기준인 △선분의 내분 △두 직선의 평행․수직 조건 등을 중심으로 대수와 기하를 연결하는 사고 전환을 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교실 수업 속에서 중학교 적응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6 미리 보는 중학 생활–중학교 가는 길’ 자료를 활용한 전환기 진로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안내서를 보완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 학생 활동지, 영상 자료 등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예비 중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안내서 △교사용 교수 학습용 PPT △학생용 활동지 △짧은 영상 △다국어 안내서 등 총 5종으로 확대 제작됐다. 특히, 기존 학생용 안내서 중심 콘텐츠에서 나아가, 교사용 교수‧학습 자료를 새롭게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번역본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가정–학생을 잇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도내 초등학교·특수학교 6학년 학생에게 1인 1권씩 배부된 안내서에는 중학교 하루 생활, 수업․평가 방식, 생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 주관으로 12월 10일 무양동 308번지 일원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은 키우기 쉽고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 정화식물 대표 종인 ‘몬스테라’로 주민 왕래가 많은 무양 제4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여명 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식재와 관리법 교육후 무상으로 체험 시민들에게 보급한다. 본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서 가꾸는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들을 위해 아파트로 찾아가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실내식물 관리 요령과 분갈이를 배워가는 주민 참여형 교육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일정 규격(20cm(D)吕cm(H)) 화분을 지참한 경우에만 식물심기 체험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화분 분갈이도 무료로 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반려 식물을 키움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일상행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고독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 외남면 소재 다담도가에서 생산하는 전통주인 ‘조오탁 8%’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는 2025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리술 저도발효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가 만나는 행사로 최우수 우리쌀·우리술 가공식품을 선정하기 위한 품평회에 총 473개 업체가 787점의 상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맛, 품질, 상품성,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28점의 제품만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담도가에서 생산하는 조오탁 8%는 무감미료 생막걸리로 우수한 상주쌀과 우리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고, 저온 숙성하여 깊은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며, 특히 밀기울의 진한 풍미와 고소함이 더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원료로 빚어낸 전통주의 품질 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전통주 생산기반 개선, 품질 향상, 소비 촉진 등 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12월 5일 2025년 정기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제3차 임시회의에서 제안된 23개의 시정 현안 발전 현안과 공공기관 유치 안건에 대한 부서 검토의견을 확인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내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내실 있고 충실한 위원회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오상 위원장은“상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정책자문위원회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통로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시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은 2026년 1월 신설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 0세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분야로,‘생후60일부터 첫돌’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터 시설 내부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9시~18시까지로, 1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회 운영 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5일 상주시가족센터에서 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으로 상주행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K보듬 6000’지정 시설로 평일 연장운영 및 주말·휴일에도 상시 운영함으로써 6~12세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K보듬 6000”이란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돌봄 모델로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천국의 축약어이다. 센터는 통합아동돌봄센터 1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말 개소를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및 운영 준비가 한창이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상주시 관계자와 상주행복공동체 대표 및 이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호점 개소는 지역 내 돌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업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12월 15일까지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12월 3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김인호 산림청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ZERO 달성”을 다짐했다.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은 범농업계가 함께 산림 인근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며,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영농 부산물을 파쇄․수거 방식으로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알림톡 발송,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파쇄 주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중심으로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소각은 산불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