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성과 확산,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튼튼이 만들기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불소용액 활용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칫솔 교환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홍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후 칫솔질 습관화 및 불소용액 배부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좋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9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11월 2일까지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는 작년 100만 명 참여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까지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다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 축제와 병행 개최하게 됐다. 온라인 축제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청송사과축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온라인 축제는 청송 주요관광지 및 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다음(daum)’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청송,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 등’을 검색하면 온라인 축제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제19회 청송사과축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청사 건립 부지인 낙양동 130-4번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총공사비 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6.28㎡,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진다. 1층에는 민원실, 상담실, 2층에는 중대본부, 직원휴게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실로 구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가 완공되면 행정·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 공간 확충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9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에서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후속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산불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구상을 공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산불 피해구제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건의로 역대 최대규모인 약 1조 8,310억원의 복구지원비를 확보했으며,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기존의 재난복구지원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213억원의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을 지급했다. 또, 다소 부족하지만 제대로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2,430세대에게 2,525동의 임시주택을 제공했다.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 약 744억원도 유가족 위로금과 구호소 현장지원, 임시주택 건립 등에 긴요하게 사용됐다. 추석을 맞이해 이재민에 대한 특별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한 이미용 등 자원봉사단을 운영했고, 온기나눔 명절선물도 지급했다. 임시조립주택의 소방‧전기‧안전 등 시설물의 안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본청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교육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북교육 정책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논의 등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성과를 담은 북 콘서트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가 열려 지난 7년간 경북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리더의 성찰과 도약이야말로 학생과 학교를 성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책임성과 리더십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EBS PD를 초청한 특별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의 힘, 문해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기에 요구되는 핵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 제례 예법 및 유교 문화를 전승시키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에는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전교 이윤식, 아헌관으로 홍재하씨, 종헌관으로 도석호씨가 참여하여 예를 다했고, 지역 원로 유림들이 향헌관, 집례, 대축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지내는 가장 큰 제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성주향교가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소통·화합의 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향교에서는 국가유산활용사업, 전통예절교육, 기로연, 인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7~28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세계 13개국 외국인과 포항 시민 등 5천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카다 포항 사람 아이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다문화 가정과 포항 시민이 함께 어울린 참여형 문화 엑스포로 꾸며졌다. 글로벌 대항전, 세계 전통 공연, 전통놀이·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김인애 포항YWCA 회장 등 내빈과 해외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무대에서는 외국인 힙합댄스 크루,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과 카사스마리앤에이의 합동 공연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로컬과 글로벌 시민이 함께한 글로벌 대항전이었다. ‘니맘내맘 퀴즈쇼’, ‘글로벌 갓 탤런트(노래·댄스)’, 팔씨름 등 다양한 종목이 QR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우승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ㆍ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올해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받아 자격 심사 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최대 80%까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대상은 총 80여 개 계약 건으로, 감면액은 약 1억 6천만 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복지향상과 명예 선양, 나아가 보훈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초대 가수 공연과 보훈단체별 노래자랑이 이어져 보훈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분들과 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언제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기억하며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심한 섬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제2회 봉화군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2억 규모, 3개의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까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전국공모 및 자체공모 등 3차에 걸쳐 25개의 기금사업을 발굴했으며,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금사업은 2026년 사업으로는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만들기’ 와 인지케어앱 활용 ‘AI 치매예방 솔루션’사업, 2027년 사업으로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전까지 기부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기금사업 선정 결과를 담은 감사엽서를 기부자 2,328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의 따뜻하고 소중한 기부로 선정된 기금사업은 봉화군의 발전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투명하고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