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에서는 8.7일부터 8.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49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MOU 1 ~ 2차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731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3차로 249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총98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420여 농가에 배치되어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특히 폭염대비 예방조치 교육도 병행하여 여름철 근로자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썼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하여 농가 및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양군의 특산물인 고추, 상추, 수박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워 귀국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 상영 후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서울을 떠나 낯선 소도시로 전학 온 초등학생 ‘기준’이 문제아로 취급받는 형제 ‘영준’과 ‘영문’을 만나면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넘나드는 갈등과 혼란, 그리고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넥스트링크상’과 제24회 전북독립영화제 ‘옹골진상(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GV에는 장병기 감독과 더숲 아트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주제 의도, 그리고 독립영화계의 흐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지역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상영과 GV 또한 긴 여운을 남길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V 및 정기 상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학교 연계 CCTV 통학관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연계된 CCTV 시스템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각급학교와 연결된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특히 CCTV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니터링 효율성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지난주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제3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씀이 와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국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지키고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또 늘 상의드리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국무회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K-국무회의'를 만들어야 되는 숙제가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해시태그를 달고 함께 기념해주세요. #광복절 #광복80주년 #대한독립만세 80년 전 다시 내디딘 대한국민의 빛나는 발걸음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고, 이제는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광복 80주년, 함께 축하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를 전해주세요. 지금 X(트위터)에서는 대한민국 정부(@hellopolicy)와 X코리아(@XKorea)가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중! #광복절 #광복80주년 #대한민국만세 를 넣으면 자동으로 광복80년 엠블럼이 착! 광복80년 엠블럼으로 X 타임라인을 가득 채워주세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8일 재난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문제관리플러스(PM+)’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정신건강 지원체계 내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항트라우마센터 온누리홀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관련 교육 이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직후의 응급 심리지원만으로는 회복에 한계가 있다”며 “문제관리플러스는 아급성기(亞急性期,subacute phase)에 있는 대상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현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개입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으로 경북 지역에서도 현장 대응이 가능한 심리지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관리플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개발한 개입 기법으로, 재난 이후 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서 ‘청소년 해오름동맹 문화탐방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해 포항의 주요 산업·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로 미래세대의 초광역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포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뒤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 홍보관을 견학했다. 친환경 철강 기술과 스마트 산업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1박하며 레크리에이션, 지역문화 퀴즈, 팀별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등대박물관을 방문해 포항의 해양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인상 깊었고, 포스코 견학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류 기회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과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달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와 대응 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은 해양산업과 등 50개 사업추진 부서 중 주요 시가지, 해수욕장 등 야외 작업이 많은 안전관리 중점 관리 대상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업장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 수칙과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폭염 상황에 따라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14시~17시 실외작업 중지 ▲35도 이상일 경우 실내·외 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 지침을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작업 시작 전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해당 작업의 위험요소 고지,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점검 등 안전교육도 병행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여 개발한 메뉴를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 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 프란로칼 오너셰프)가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총 6가지로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이고 양식 메뉴는 울릉도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4가지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울릉도 나물을 활용한 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교육인 만큼 관내 음식점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들이 교육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 및 시연 후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수),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총 7개 사용처'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변경, 총 9개 사용처' 기존 사용처 + 통신비, 차량 연료비. 현재는 소상공인이 공과금을 크레딧으로 납부하기 위해서는 크레딧을 지급받은 카드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결제해야 하지만 집합건물은 공과금이 건물관리비에 포함되어 있고 크레딧 결제처가 건물관리 업체임에 따라 크레딧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이에 중기부는 증빙자료 제출이 없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되어 있는 공과금을 확인하여 지급하는 방식은 크레딧 집행상황을 보며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으로 공식 누리집인 '부담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