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전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잡기 등 우리 아이 수산양식 체험하기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굿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양식업,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기재위·상임위 위원,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비 증액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먼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간사 박형수 의원과 임미애 의원, 산자위 박성민 의원, 구자근 의원을 만나 포항시 철강 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이날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국가 성장 주도 신산업인 바이오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총 16건 2,105억 원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사업으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22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73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40억 원) 등이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95년)된 종묘를 방문하여 종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보존 관리의 국가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고도 상향 결정 고시와 관련하여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세운4구역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종묘의 세계유산 가치 훼손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화나 경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K-문화, K-관광이 부흥하는 시점에서 자칫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인만큼,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종묘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훼손할 수 없는 국가적 자산으로, 정치적 논쟁을 넘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적 공론화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ㅇ 종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검토할 것 ㅇ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피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12월~1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0.5℃, 89.0㎜)과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북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인한 기습 한파와 해수온도 및 대기 온도차로 발생하는 폭설 등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익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겨울철 원예·축산 등 농업분야 재해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상황관리) 재해대책 상황실(4개팀, 13명)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및 피해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재해발생시 피해상황 집계 및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공조체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입체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피해대응) 피해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대설, 한파 등으로 농업분야 피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병무청은 11월 10일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청춘예찬 콘서트는 병무청장의 응원메시지, 해군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특히 군 복무 관련 질문에 훈련 교관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은 입영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SNS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입영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 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심사위원들의 탄식을 유발한 극강의 대결이 펼쳐진다. 내일(1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5회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의 열기를 이어갈 무대들이 쏟아진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조차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막상막하의 빅매치가 이어지며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예측을 뛰어넘는 신선한 조합, 경연 그 이상의 감동적인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 가운데, 상반된 매력의 여성 보컬 맞대결이 예고돼 2라운드 팀 대항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걸 크러시로 무장한 ‘테토걸즈’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배드 뉴스(Bad News)’로 호평 받은 6호와 비비의 ‘인생은 나쁜 X’로 무대를 장악하며 올 어게인을 받은 43호가 뭉쳤다. 매혹적이고 강렬한 보컬색에 맞서, 마음을 파고드는 음색 강자 ‘유일한 팀이오’가 출격한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신승훈의 ‘나비효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일 덕업관에서 ‘2025년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위탁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컨설팅 주요 결과와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누리센터 등 위탁 보육시설 25개소가 참여했다. 시설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매뉴얼 제공,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지원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인 대한보건안전연구소(주)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컨설팅 효과가 지속되도록 관리과 교육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보육시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아이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 앞서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R&D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최초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시설을 둘러보며 작동 원리와 연구 성과 등을 경청했다. KSTAR가 향후 핵융합 반응을 통한 전력 생산에 최적화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연구장치를 영구적으로 돌릴 수 있느냐”, “중수소, 삼중수소 같은 연료 투입이 24시간 가능한가”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10m 높이의 KSTAR 핵심장치를 가리키며 “주로 어떤 연구를 하는 것이냐”며 장치 내 플라스마 발생 원리, 핵융합을 일으키는 기제 등을 연이어 물었다. 남용운 핵융합연 KSTAR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청송솔그린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에서 지난 10월 18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청송아지트’에서 개최된・마을학교 가을 콘서트・행사에서 실시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관내 5개 초중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여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 도담, 마실애 마을학교, 참보배 마을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마을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마당,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마을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일일 찻집이 운영됐다. 특히 일일 찻집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그리고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군청 관계자 등 다수가 방문했고 여기에서 거둔 수익금은 마을학교 운영 지역의 학교인 청송・진보・도평・화목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에 전달하여 졸업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25학년도 졸업식 때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빈집 활용방안 연구회’는 11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전규호 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구성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귀농·귀촌 정착형 주거공간 조성 ▲청년 창업 복합공간 운영 ▲문화관광 연계형 체류시설 전환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등 4대 핵심 활용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빈집을 귀농·귀촌인의 임시 거주공간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청년 창업팀을 위한 오픈형 워크스페이스로 조성하는 방안이 주목받았다. 또한 부석사·소수서원 등 관광지 인근 빈집을 체류형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모델도 함께 제안됐다. 전규호 의원은“빈집은 단순한 방치 공간이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의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