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1층 체험교실에서는 ▲바다 목걸이 만들기(10월 3일) ▲수족관 꾸미기(4일) ▲보름달 호떡 만들기(5일) ▲달토끼 비누 만들기(7일)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3층 전시관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5일과 7일 오전 11시에는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윷놀이 대항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명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의 전통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한국부동산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한국부동산원의 지정기탁 사업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포항시 관내 3곳 종합복지관에 배부되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나눔이 명절을 앞둔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식생활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신 한국부동산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포항축산농협(조합장 서상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세트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포항축산농협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한우 부산물을 활용해 가공한 곰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됐다. 후원품은 ‘취약계층 원기회복 보양식 나눔행사’에 맞춰 포항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상욱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품질 좋은 제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우프라자 인덕점 개점을 계기로 포항시민이 안심하고 한우를 드실 수 있도록 앞장서고, 지역 축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스코 본관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보완해 한층 발전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강제조 기업이 유의해야 할 지방세 취약사항과 시설물·기계장비 관련 세무 고충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으며,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기업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는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지방세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2회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확인된 착오납부 및 감면 미신청 건 93건에 대해 총 2억 6천 6백만 원을 환급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개정 법령과 새로운 적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기업이 불필요한 가산세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에서 ‘제56회 가사계열 특성화고 실기경진대회’와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해 직업 기초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식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기 경진대회는 △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미용 △창업 아이템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의 과제를 수행하며 기량을 겨뤘으며, 창업 아이템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사업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전통 조리법에 자국의 식재료와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한식 메뉴가 소개됐다. 또, 참가자들은 단순한 조리 실력 시연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하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보여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고, 교원과 학부모가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원 연수는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자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원배 팀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청소년 미디어 사용 실태와 문제 원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학부모 연수는 오후 4시부터 관내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강사가 '우리 자녀, 스마트폰과 건강한 거리 두기'를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습 저해·가정 내 갈등·정신건강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설정됐다.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의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 함양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의가 열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 주요 정책 76개를 살펴보며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교장 간 소통을 통해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이 9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 의원을 비롯한 2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도민이 교육청의 주요 행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교육정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공개 범위와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단순한 형식적 공개가 아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것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행정정보 공개의 원칙과 교육감의 책무 규정 ▲공무원 대상 교육 및 운영 실태 점검 의무화 ▲예·결산, 부채 현황, 감사 결과, 주요 통계 등 핵심 정보의 정기 공표 ▲정보공개 청구 절차 및 방법 세분화 ▲정보공개심의회 설치·운영 규정 등을 담아,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차주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형식적 공개를 넘어 도민이 쉽게 접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다채로운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매들의 케미가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채우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려한 날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남매들의 케미를 집중 조명해보았다. #정일우, 손상연, 신수현 삼남매의 현실 케미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이가네 삼남매 이지혁(정일우 분), 이지완(손상연 분), 이수빈(신수현 분)은 현실적인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의 퇴직 파티를 몰래 준비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지혁이 파혼하자 수빈은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렸고, 지완 역시 홀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지혁에게 양복과 차를 가져다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의 씬 스틸러로 귀환,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화답했다. 지난 23일(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배우 김지훈이 출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치밀한 추리력과 뛰어난 몰입력, 배우다운 고품격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지훈은 “크라임씬을 김지훈의 필모그라피에 추가해야 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번 시즌에서 핵심 멤버로 귀환하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서사 중심의 추리 예능에서 연기력과 추리력의 팽팽한 균형을 이뤄낸 배우 김지훈의 복귀는 남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매 에피소드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소화하며 믿을 수 없는 변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 추리력을 넘어선 감정선+연기 내공까지! 예능에서 더 빛을 발하는 배우의 진가 출연진이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가상의 사건을 추리하는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김지훈은 플레이어이자 연기자로서의 다층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의 ‘김미남’과 두 번째 에피소드의 ‘김연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