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도내 공공도서관과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5년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한 26개 공공도서관과 22개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운영 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운영 유공자와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2025년 평생교육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평생교육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조직 융화를 위한 ‘반가워, 오케스트라’ 특별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학교 평생교육과 특성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21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포항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 50명을 대상으로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이해를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경영 전반에 AI를 책임 있게 접목해 정책・행정・수업 혁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관리자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AI 교육 비전과 현장 과제를 연계한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연수 직후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모델과 문서 템플릿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으로 시작됐다.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는 국내외 디지털 전환 흐름과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짚으며, 학교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관리자 리더십의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빠르게 확산하는 기술 담론을 학교경영의 언어로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고, 교원・학생・학부모와의 소통 전략을 점검하며 ‘사람 중심 디지털 전환’의 기준을 함께 정리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미디어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경북교육청의 교육균형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균형발전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적 기구로, 지역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대상 학교 지정 및 운영, 관련 정책 심의 등을 담당하며,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고 외부 위원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안건 설명과 심의, 교육균형발전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안건으로 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계획이 논의됐다. 여기에는 경북 15개 시군의 시범 지역 운영 계획을 비롯해, 도 교육청 차원의 연수와 협의회 개최, 현장점검 및 컨설팅, 관계자 역량 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5일 오후 2시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초등 3학년까지 늘봄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지역 아동센터, 학부모 대표 등 위원 15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돌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 시간에는 늘봄학교의 단계적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소방서 연계 아동 돌봄,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상호 보완적 협력 방안, 지역 내 가용 자원(인력·공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위원장)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이인호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지역교육의 여건 개선과 인재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영덕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호 위원장은 “이번 기탁은 영덕군과 함께 나아가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영덕군과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 끝에 같은 날인 15일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 방향과 지역 비전을 반영한 ‘2026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 기획단’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경북교육 2026'을 토대로 우리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 가능한 의성교육 시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기획단은 지원단, 총괄, 기획, 자문·검토, 지원 등 영역으로 나누어 조직됐으며, 교육지원과장,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의성교육지원청 장학사·담당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의성교육 비전과 지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정책방향별 추진 과제, 특색교육, 2026년 주요행사 계획 등을 함께 설계하게 된다. 아울러 초안을 검토·보완하고, 최종적으로 2026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① 문제점 분석 및 개선 과제 도출, ② 2026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반영한 의성교육 주요업무계획 작성, ③ 설명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과 의성군 일원에서 북부지구 8개 교육지원청(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 우수 시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을 각 지역청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25 경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추진 과제, 기초학력 지원, 인성교육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향토연구사 전통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의성의 전통마을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교육과정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통마을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SW-AI 교육 활성화 방안을 별도 안건으로 다루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군 단위 최초로“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포용적 평생학습의 전국 확산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검정고시 합격클래스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20%의 합격률 향상과 함께 참여 학습자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군민 주도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배달강좌 사업”을 운영하며,‘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리더 중심의 평생학습 자립 모델을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평가로, △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행복대학 운영 △평생교육 우수 시책 추진 등 총 1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월 15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원거리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 12. 15. 풍각면 ▲ 12. 16. 이서면 ▲ 12. 17 매전면 ▲ 12. 18. 각남면 ▲ 12. 19. 금천면 ▲ 12. 22. 각북면 ▲ 12. 24. 운문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부 면은 3시부터 5시까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2025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국토정보공사, 법률구조공단 등을 포함한 15개 팀이 협업하여 규제 애로사항,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건축, 조상땅 찾기, 토지 분할·합병·지목변경, 개별공시지가, 국가 암검진, 금연클리닉,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적측량,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복지관도 참여하여 장애인복지상담을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민원실은 현장 위주의 밀착행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제공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영덕군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 함동성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지난 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 최종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이번 협약의 결실을 보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사무보건실무원 상여금 지급률 인상 220%에서 230%로 상향 △일반공무직 직무수당 2만 원 신설 및 상여금 지급 기준 포함 △환경미화원 직무수당 장려수당으로 명칭 변경 및 1만 원 증액 △ 기본급 기준 32호봉으로 1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