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해 선보인‘야(夜) 울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관내 주요 해수욕장은 8월 24일을 끝으로 일제히 폐장하며 올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여름밤 밝힌‘야(夜) 울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야(夜) 울진’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울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왕피천 공원 케이블카·아쿠아리움·바닥분수,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 주요 관광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제17대 회장에 심종택 현 회장이 무투표로 재선됐다고 밝혔다. 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심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별도의 선거 절차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심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노인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회원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심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회원 간 화합을 강화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며, 노인복지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영경 청송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청송군의회 의원 전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평리 경로당은 2025년 3월 대형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뒤,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마을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이번 공사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준공식은 노인회장 인사말과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심명희 경로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편히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중평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민 간의 교류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송군 산불피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산불 피해 주민과 단체 대표, 청송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기부금 지원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열렸으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 설명과 의견 공유를 시작으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송군 지정기부금 배분 절차, 정부 기부금(국민성금) 배분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정기부금의 합리적인 배분안을 모색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정기부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도시재생 대학 마을 가꾸기 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22일 영해면 창업상권활성화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 가꾸기’를 주제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공간과 환경을 기획·계획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해면 주민과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증진 △주민들의 사업 참여 활성화 △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 등에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앞으로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활성화, 빈집 활용 및 공간 재생, 마을 관리협동조합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덕읍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역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관내 급수구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덕과 영해 취수장에 대용량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발전기는 영덕 취수장 450kW, 영해 취수장 600kW 용량으로 각각 지난 12일과 20일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다. 비상 발전기에는 ATS(자동전환기)가 장착돼 있어 자연재해 등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자동으로 취수장에 전력을 공급해 24시간 수돗물을 생산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시험 운전 중인 영해 취수장을 방문해 “이번에 비상 발전기를 설치한 두 곳 외에도 주요 취·정수장과 가압장에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며, 63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인명구조선 등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어,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망을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며 자체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강평 보고회에는 봉화군수와 훈련참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평가반장이 발표자로 나서 4일간의 연습 추진사항과 연습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봉화군, 봉화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비상소집훈련, 정부기관 소산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테레대응 실제훈련 등 국가비상사태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19일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시 드론을 동원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고, 20일 있었던 공습대비 대피훈련 시 사전에 주민들과 협의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차가운 생수를 준비하는 등 최근 전시상황과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짜임새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는 자체 강평이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6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및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또한 보현산권역 웰니스테이벨트 조성,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 저출산 극복 및 청년정착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과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