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영덕의 산자락에 잿빛 상처 대신 분홍빛 생명력을 채워 넣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2026 상반기 영덕 희망심기 투어’를 열어 전국 관광객들을 희망의 길로 초대한다. 해당 투어는 지난해 3월 경북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 관광을 재건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훼손된 산림에 직접 진달래를 심는 ‘참여형 생태 관광’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 지난해가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0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3만여 주의 진달래가 식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회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했다. 투어의 백미는 ‘관광의 가치’와 ‘지역 상생’의 결합에 있다. 참가비 1만 원은 현장에서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1시간의 봉사 실적을 부여하는 등 공익적 가치까지 더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을 상징하는 전국구 특산물 ‘영덕대게’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이 부분 13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iMBC·동아닷컴·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다각적인 항목을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덕대게는 상이 제정된 2006년 이래 수산물 부문에서 독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초고의 명성과 최상의 품질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 영덕대게가 수많은 경쟁 수산물 속에서 십수 년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특출한 맛과 영양은 물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쌓아온 두터운 신뢰도에 있다. 특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덕군의 체계적인 홍보와 생산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합하면서 영덕대게는 단순한 특산물을 넘어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청 직원들의 특수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은 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애인 단원들이 함께한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유공 교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와 의미 있는 활동이 재조명됐다. 이날 강연은 작가 우은빈(필명 우자까) 씨가 ‘마음을 비우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을 넘어, 각자의 삶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한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5일 도남공단 내 위치한 ㈜청아냉동식품에서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성차별을 방지하고 세대·직급 간 마찰을 예방해 남녀 모두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가 기업의 법정 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통합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영천새일센터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취업자와 구직자의 고용 유지를 돕는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개 기업체,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요에 맞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용률 제고의 핵심”이라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김천시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은 4월 14일, 결혼 및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는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으로, 신규 시책이나 시정 현안에 따른 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김천시 공무원 자체 모임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 외 직원 4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방문은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여 김천시만의 실효성 있는 결혼 장려 및 가족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결혼 장려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자체다. 이날 김사공시 웨딩브릿지팀은 화성시청 저출생대응과를 방문하여 화성특례시의 차별화된 결혼 장려 및 주거 지원 정책과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정책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김천을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예천군 4-H연합회는 15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양초등학교와 풍양중학교 내 텃밭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약 100평 규모 부지에 두둑을 조성하고, 잡초 제거와 주변 정리 등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해 관내 학교 4-H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가꿀 수 있는 실습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예천군 4-H연합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 4-H와의 연계를 통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정희 회장은 “회원들이 만든 공간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체험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배 양성과 지역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 농업인들이 경험을 나누며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4-H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신학기 적응지원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주간의 [찾아가는 상담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 88명(신청한 학교 3개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집단상담 체험교실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자신의 호흡과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며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만나는 연습을 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평소 자신에게 엄격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친절을 건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습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위기학생의 통합지원 지원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했고, 더불어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청송군의 ‘청송사랑화폐’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민생경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송사랑화폐는 2020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후 청송군은 발행 규모를 연 80억 원에서 7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명절, 재난, 경기침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에 대응해 왔다. 특히 최근과 같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는 할인 혜택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며 체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군은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확대, 군민 홍보 강화, 부정유통 점검, 환전 및 정산 체계 안정화 등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가맹점 수는 1,593개소에 달해 지역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2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전선 주변, 도로변 등 공공시설에 인접해 전도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목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선상 접수된 위험목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시급성과 전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제거 대상지를 확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강풍과 폭우가 잦아지면서 생활권 주변 위험 수목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재해 우려가 있는 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작업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강풍 및 해풍으로 인한 광고물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노후 방치 옥외광고물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울진군 내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인해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한정된 예산을 고려해 현장 실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철거와 폐기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신규 간판 설치나 외벽 복구 비용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 특성과 인명 피해 우려를 고려해 다음과 같은 순위로 정비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1순위는 해안가 인접 지역 등 해풍으로 부식이 심각해 낙하 위험이 큰 광고물이며 2순위는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방치 간판, 3순위는 3층 이상 고층에 설치되어 사고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광고물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인이 광고물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정비 신청서와 건물주 동의서, 현장 사진(전경 및 부식 부위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