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뻔하지 않은 새롭고 재밌고 멋있는 문경‘오미자’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문경오미자축제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문경시민과 오미자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가공농가와의 협업과 후원사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막이나 쉼터도 많이 마련하고 축제장을 최대한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온 국민에게 더욱더 사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론볼연맹과 문경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한 제7회 문경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강체육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의 론볼 동호인 150여 명이 48개 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픈 3인조 방식으로 조별 리그와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렸으며, 정교한 기술과 전략으로 펼쳐진 경기들은 ‘잔디 위의 정적인 컬링’이라 불리는 론볼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론볼(Lawn Bowls)은 영국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친 볼을 굴려 목표물인 ‘잭(jack)’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는지를 겨룬다. 단순한 공 굴리기가 아닌, 공의 곡선 궤적과 위치 선정, 팀 전략이 중요한 종목으로, 특히 휠체어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재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신 론볼 동호인 여러분 덕분에 문경이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대학, 기업, 지방정부의 강력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 정착과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모델, ‛K-U시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방 시대 전환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U시티'는 지역 대학(University)과 손을 맞잡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대표 산업을 고부가가치 브랜드(Unique)로 성장시켜,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City for Youth)를 건설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으로 정부 권한을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K-U시티'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지난해 3,790명 전략산업 인재 배출, ‛K-U시티' 성공 가능성 입증 경북도는 지난해 52억원을 투입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17개 시군에서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3,790명의 전략산업 인재를 배출하며 ‘K-U시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 및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등 7개국의 주한대사 등 9명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총 14명이다. 29일 첫날, 대사단은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 및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원성왕릉, 불국사 등 신라시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아랍 간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경북이 자랑하는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역량도 소개받았다. 같은 날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공직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6일간‘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은 경북도청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지난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도움을 통해 공직사회 나눔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시군과 협의해 현장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 중, 각 부서의 직원 다수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 내 봄철 관광명소가 산불 피해로 지역 상권이 침체해 있어, 이번 온기 나눔을 통해 현지 식당과 마트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나눔 등을 넘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6월까지 1년 중 농촌이 가장 바쁠 시기임에도 산불로 인해 농업 생산이 중단된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아리 재능기부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을 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예술단, 신명나는 고고장구, 청아예술봉사단, 김복순 소리예술단, 아사모 등 재능 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민요와 선비춤, 아코디언 연주, 장구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29일 북안면 반정리 내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에서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28명의 교육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미래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그리고 창업 준비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온실창업 준비 및 환경제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팜스빌드 이수천 대표는 실제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아열대기후에 맞는 환경제어 기술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생들이 아열대작물 창업 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11시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익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대상에도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다양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익을 전달받은 최모(남, 64세)씨는 “여지껏 미혼으로 혼자 지내며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내 홀로 계신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읍은 4월 29일 가족 병간호(암투병) 및 대설피해로 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읍, 자치행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은 영양읍 양구리에 위치한 2,000평 규모의 밭에서 고추 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양구리 권○○씨(24세,남)는 “병간호와 대설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솔직히 걱정이 많았었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영양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4월 29일에 저출산 극복 및 건강한 출산과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및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하여‘숲속의 K- 힐링, 행복한 출산’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관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을 중심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든 진료 및 검사를 시행하며, 매달 2~3회 순회진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임산부를 대상으로 나만의 새싹 반려식물 만들기와 태명짓기(가드닝힐링체험), 힐링캠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관 현장형/숙박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담도 한다. 함께 참여한 영양군 소방서에서는 임산부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과 홍보도 해준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소멸지역 내 임산부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