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점검에는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각 담당들이 참석했으며, 건설사업관리단의 공정 진행 상황, 향후 추진 계획 등 브리핑이 함께 진행됐다. 현재 해당 공사는 전체 공정의 약 15%가 진행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기초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현장 내 위험요소 관리 상태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교육시설 공사 현장인 만큼 무엇보다도 작업자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공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적기 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영덕군예술인연합회가 200만 원을, 농업협동조합이 100만 원을 영덕읍에 전달했으며, 한국BBS연맹 영덕군지회,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성전자 영덕대리점, 한농연 영덕읍회, 천일가스, 주)미성종합환경, 주)대상산업중기, 주)재영건설, 주)우경건설, 주)구봉산업이 각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영덕군협의회는 산불로 소실된 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 숲 가꾸기 행사와 산지 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영덕군 지역은 자연산 송이 생산 14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를 만큼 산림이 우거지고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었지만,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해 지역의 송이와 임산물 생산지의 약 50~60%가 소실된 바 있다. 이에 지역의 전문 임업인들은 이번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사계절 나무 영양제인 산림 유박 약 2톤을 산림 곳곳에 나눠서 뿌리고, 각종 쓰레기와 화재 후 남은 잔해들을 정리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윤병희 회장은 “전소된 산을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영덕의 산림으로 되살릴 수 있을지 임업인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임업인 영덕군협의회는 사무실을 개방해 임업 직불금, 임업 경영체 등록과 산지 이용, 산지 구매와 활용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임업인들에게 자문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2월 18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산동지역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복숭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저장양분관리방법과 비료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복숭아 재배의 핵심기술을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복숭아 농가들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는 방법을 배워 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 고려 석탑의 표지적 유산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공식 인정 예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청의 국보 지정 고시를 통해 국보로 승격됐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전체 높이 4.3m, 건축면적 6.4㎡ 규모의 신라계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석탑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리고 고려 현종 2년(1011) 건립된 명문을 통해 건립 연대가 명확한 석탑이다. ● 고려시대 예천지역 사회와 군사제도를 밝히는 190자 명문 석탑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기단 갑석 하단과 면석에 총 190자의 명문이 새겨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려시대 석탑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명문으로, 이 중 188자가 판독 가능하여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명문에는 석탑의 건립 시기와 함께 광군(光軍)이 동원됐음이 기록되어 있어 고려 초기 군사제도의 성격과 운영 방식, 조직 구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한 미륵향도와 추향도 등 신라 향도를 계승한 지방 향촌사회의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18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안전망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도지사 표창(김상희), 한국청소년상담개발원장 표창(장진원), 경상북도상담복지센터장 우수멘토 표창(금봄날), 경북행복재단 이사장 우수 학습지원 표창(김주식)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또한 영주시장 표창으로는 상담자원봉사자 민주희, 1388청소년지원단 권영수, 청소년동반자 곽영숙, 학습지원단 김주식, 멘토지원단 김서연, 꿈드림청소년단 김한별, 솔리언 또래상담자 이승연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시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9일부터 1월 2일까지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 17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총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2월 19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과 2025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지방시대정책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우선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1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1일 6시간, 주 4~5일 시정 관련 업무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활용 기획의 창의성, 운영 완성도,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의산서원 활용프로그램 '선비 꽃이 피었습니다'로, 전국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총 90건 가운데 단 4건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기념물인 의산서원을 무대로, 어린이와 외국인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 콘텐츠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유산활용진흥회(대표 김영초)가 주관해 기획·운영한 사업으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산서원 배향 인물인 이개립 선생의 생애를 소재로 한 창작 인형극을 선보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2월 17일과 19일 이틀간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46명을 대상으로'소통, 톡톡(Talk,Talk)'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하여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관계 단절, 의사소통 부족, 또래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4회기로 구성된 상담은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성찰하고, ▲‘더 지혜로워’에서 문제 해결법과 미술 치료를 통한 자기 치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우리팀 뭉치기'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언어와 태도를 점검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마지막‘너의 매력에 빠질꺼야'에서는 소속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강화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집단 상담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건강하고 화합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