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축제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별빛축제 방문객은 3만 2천여 명(외부 방문객 85% 이상)으로, 축제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는 4.3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스체험(스마트플레이존, 천사모 과학체험) ▲별밤콘서트(김필, 우디) ▲별자리강연 등이 축제 프로그램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차시설(교통시설) 부족 ▲살거리(농산물) 부족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방향으로 ▲우주·AI 융합 ▲야간 전문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내년에는 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간 운영한 역사·문화교육프로그램 '우리 문화 특강'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과 조선의 변모”를 주제로, 이론 4강좌와 문화 유적답사 1회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과 국가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첫 강좌로 진행된 '임진왜란과 경산 지역 의병장, 우인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주요 해전사, 동래읍성에서 확인된 임진왜란의 비극, 조선통신사 회화 교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지며,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임진왜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유적 답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역사 체험의 생동감을 더했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통해 우리 지역 의병의 발자취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가까이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립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연구회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IB PYP 연구회가 1년간 추진해 온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PYP 연구회원과 관내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회별 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별 발표에서는 IB PYP 연구회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개념 기반 탐구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교사 협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방안, ▲학습 접근 방법(ATL) 지도 전략 개발 및 적용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5~6학년군 PYP 탐구 프로그램 맵핑 및 연계 자료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직접 실천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평은면·문수면·장수면·이산면·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만 허가했던 경과 기준을 전면 삭제한 것이 골자다. 이 조례의 개정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모든 건축물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의 에너지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에 영주시가 생활 현장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이화여대 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신(新)퇴계 교사단과 함께하는 질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문 콘서트는 질문 중심 수업을 연구하고 학교 현장을 컨설팅․지원하도록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연구지원센터가 각 시도 교육청과 연합으로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주제로 한 대화형 연수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질문이 있는 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오윤주 교사(국어과, 경기 수일여자중학교)와 이빛나(수학과, 서울 영림중) 교사가 학생 질문 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를 나눴다. △3부에서는 신(新)퇴계 교과 교사단의 2025년 활동을 돌아보며 교과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체 구성만 보면 타 시도의 질문 콘서트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경북의 질문 콘서트는 교사 참여 방식에서 큰 차별성을 보였다. 지난 11월 사전 온라인 설문에서 참여 교사들은 단순 참석 신청을 넘어, 1부 특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 “일본의 잘못된 반복 주장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 세대 교육에 결코 도움 안 돼”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양국 간 신뢰 구축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사․영토 문제는 미래 세대의 인식과 가치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러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상호 존중과 성찰의 자세로 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 문제는 과거에 대한 정확한 인식 위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그 너머의 이야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고·조사·심의 등 행정 절차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회복시키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저연령화·심의 건수 확대 등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을 공유하며, 단순한 징계만으로는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학부모 갈등으로 확산되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 포항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와 진행 절차,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들은 “학교폭력 신고가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이 진심을 나누며 회복되는 과정이 더 의미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해결은 처벌이 아니라 회복으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적·치유적 접근을 확대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0일 동방가로시설㈜에서 300만원,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226만 5천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방가로시설㈜은 2012년 설립된 가로등 기구, 경관조명, 교량 난간 등 가로시설물 제작 전문기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오중 대표는 “지역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며 영천시 보육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남은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라는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프로그램 ‘우리의 뿌리, 우리의 미래’를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사를 담다’ 활동에서 삼일절, 한글날 등 주요 국경일의 의미를 배우고 퀴즈와 팀별 미션에 참여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빛으로 그린 꿈’ 시간은 태극기 그리기, 독립신문 만들기, 애국 배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사진 촬영과 홍보물 제작 활동에 활용했다 이어 ‘활 위의 모험’에서는 활과 화살 사용법을 익히고 기본 자세를 배운 뒤, 과녁에 도전하며 전통 활쏘기를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과정이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 회원들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조직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3대 신경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국부인회 구미시지회 김형미 회장이 회원들의 추대로 제24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형미 신임회장은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신경은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변화의 중심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신경은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형미 신임회장의 선출을 축하한다”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정책 타운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