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24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행정·데이터 분야에 걸쳐 8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CCTV 저장 영상 검색서비스 ▲All IoT TAXI 기반 도시시설물 감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스마트교통 ‘타보소’ ▲데이터허브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포항사랑카드’를 주결제 수단으로 연계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 ‘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가까운 곳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시행 -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응급 진료 강화. - 질 높은 의료 제공하는 지역병원에 적정 보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2일 본회의장에서 구미신당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 전자투표 등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 절차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5~6학년 구미신당 초등학생들은 ▴독도를 지킵시다▴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교실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며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와 발맞추어 자체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했다.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폭염 TF팀으로 구성된 8개 협업부서인 안전과, 가족지원과, 농정과, 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영상회의 시청후 자체 회의를 통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폭염 기상상황에 맞는 비상근무 체계 확립, 재난 문자와 마을방송등을 활용한 홍보 체계강화, 무더위 취약 계층 및 농업·건설 현장 근로자 등의 피해 예방관리, 무더위 쉼터와 대중교통 냉방장치 점검․관리 등 중점관리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이병환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일 치매보듬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위해 송도동 송림경로당을 찾았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정된 마을이다. 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환경개선, 주민교육으로 지속적인 돌봄과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북안실련 포항지부와 협력해 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송도동, 대송면 제내3리, 동해면, 해도동 등 6개 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마을별 특성을 고려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예방 교육 등 주민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이 많이 거주하는 보듬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일상 속 위험 상황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PPT와 영상자료를 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농업인의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025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디지털 콘텐츠와 디자인 중심의 실습형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문구 제작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브랜딩 및 리플렛 디자인 ▲농식품 브랜드 제작 ▲포장 디자인 및 전지·스티커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농산가공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부터 온라인 홍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정의 지난 3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의 동력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봉화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가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지난 3년은 단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봉화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했던 모든 성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와 더불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정주여건을 마련해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30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을규약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민참여단과 경산시민참여단 등 2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내 규약과 약속 속에 숨어 있는 성별 불균형 요소를 점검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제주여민회 김이승현 정책위원회장이 초청되어 “제주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사례 공유 및 성공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가졌다. 의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마을 주민과 함께을규약 개정 실천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평등 가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기계화 추진 공동 경영체, 마늘 관련 단체, 농기계 업체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대 밭농업기계화연구센터 하유신 교수가 의성 마늘 재배 기계화 적용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마늘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2년간 총 22억 원을 투입하여 마늘 전과정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실제로 느낀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기계화 모델에 활용된 주요 농기계들도 전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마늘 산업을 위해 기계화 모델의 고도화와 농업인의 부담 경감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의성 마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