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5일까지 ‘제18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 창조홀에서 주 1회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기초 지식, 포항시 귀농귀촌 정책 소개, 농작업 안전수칙, 농지 임대차 관련 법률, 지역사회 융화 방법 등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은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으로 이론과 실무를 익히게 되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교육지원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 가능하다.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학지원서, 최근 1개월 이내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귀농인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증 사본도 제출해야 한다.
입학지원서는 포항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흥해청사 2층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7월 30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세한 교육 운영계획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18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