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내일 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 분)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1부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된 폭발적 떼창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안방을 록의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지난 2일(토) 방송된 716회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중 1부 무대는 서문탁, 잔나비,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전인권밴드가 차례로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짜 록’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은 무더위에도 6천 명의 관객이 자리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런 관객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 줄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록 디바, 서문탁이었다. “저의 뼈를 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강렬한 포부로 막을 연 서문탁은 ‘사미인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서문탁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어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일,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 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본선 무대에는 지난 7월 20일 영주축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150여 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12명이 출전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가요제는 트로트 가수 황태자 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식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지재현 씨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고, 본선 진출자 12명의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연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연 사이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 씨의 축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 북구 신광면 호리 곡영산 자락에 위치한 원법사의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원법사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법사 명상정원 등록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 나눴다. 원법사 명상정원은 지난 6월 16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상북도에 등록된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에 향나무 고목, 매화나무 등 20만여 본의 수목과 다양한 조경 자산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 불교문화와 정원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운스님을 비롯한 원법사 신도들은 수년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만들었으며 연못·석물·계절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은 도심 속 정서 회복과 여가 휴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운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명상정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치유와 안식의 공간이 되길 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11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개요와 실시계획, 충무계획에 따른 조치 방안 및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연습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과 충무계획에 의한 대처 방안을 숙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1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하며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이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올원뱅크)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민들과 함께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울릉군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교사와 지도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고,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지도자의 전문성과 청렴성 제고를 핵심 목표로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도핑방지교육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스포츠 인권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을 비롯해, △행복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소통 역량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실무 △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 등 현장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운동부의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딜레마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청렴 서약 이행 점검, 공정한 출전선수 선정, 학부모 소통 활성화 등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우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끝을 향한 치열한 질주를 예고한다. 오늘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들과, 각 인물들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며 극 전개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다. 지난 방송에서 정현(김진영 분)으로 인해 아이들이 죽음의 문턱에 내몰리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김아현(원진아 분)은 석수(오승준 분)의 비극적인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오열했고, 그 충격은 복수심을 더욱 끓어오르게 했다. 여기에 김세희(염정아 분)의 딸 아현(김지안 분)이 스스로 아이들 곁에 남는 길을 선택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스토리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불길 속에서 탈출한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들이 과연 어떻게 살아남았을지 그 과정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역개발지원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체류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 및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지역정착의 발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김천농협과 고향생각주부모임으로부터 간편식 꾸러미 50상자(600만 원 상당)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농협에서 기탁한 ‘우리 쌀 간편식 꾸러미’는 즉석밥, 쌀국수, 떡국, 삼계탕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루 갖춘 알찬 식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농협과 고향생각주부모임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천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현숙희 회장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모으면 큰 힘이 된다고 믿는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