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농협봉화군지부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앞에서 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을 통해 농업인이 존중받고, 소비자가 신뢰하며,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는 범농협 차원의 실천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농업인 실익 증대, 지역사회와의 상생, 건강한 먹기리 공급, 농촌 봉사 확대 등 네 가지 핵심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권오규 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농협봉화군지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봉화군지부는 앞으로 농업·농촌 지원사업, 사회공헌 활동,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등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봉화군민과 함께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허복·김일수·김용현·황두영 도의원(국민의힘, 구미)은 9월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미시에 소재한 달팽이모자원과 구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구미시 지산동에 소재한 달팽이모자원은 폭력이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 가족을 위한 쉼터로, 지난 2014년 달리는 스님으로 유명한 진오스님이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 모금한 기금으로 설립했다. 임은동에 소재한 구미직업재활센터는 2010년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이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자립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함께 시설을 방문한 도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인력수급 문제 등 복지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텐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우리 도의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설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경북도 내부 행정시스템 일부와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도민들에 대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부서와 시군이 협조해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하고, 회의 후에는 도 자체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경북도는 현재 주민이 불편을 겪는 온라인 민원 처리 지연과 각종 행정 서비스 지연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 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20시까지 운영하고, 불편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창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는 공공업무 시스템 접속 장애와 행정절차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부서별로 수기 업무 병행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북도 누리집,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자체 서버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완료해 현재까지 이상이 없으며, 주요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확인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민생경제 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불편 해소’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2월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24일부터 공직자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등 관내 1,775가구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후원하고, 요양시설 6개소 입소자 295명에게 소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둘째, 각종 재난·안전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감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31개소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1,092명이며, 시는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운영과 입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9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만수촌, 다락원실버텔, 소망의집 등 9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시에서 직접 방문해 생활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저희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품처럼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명절에도 쉼 없이 시설을 지키며 시설 생활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영덕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지난 25일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농번기에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을 받고 해외송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을 마련했으며,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할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번기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 사고 및 감염병 예방 △군민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전 대책으로는 재난취약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LPG 가스 공급 권역별 순번 근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등이 이뤄진다. 물가 안정 분야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및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과 원산지 표시 등의 위반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응급의료는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안내한다.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위문과 지원을 강화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환경정비 분야에서는 추석 전 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위험 직무 수행기관인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과 영천․영덕․영양․안동․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영천) △경북기독보육원(영덕)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의성)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5개 직종 137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직종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우수 14개, 장려 32개 등 총 84개 입상 결과 합산 점수 1,835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종합우승 6연속 기록은 전국 최초로, 이전까지는 경북과 경기도가 나란히 5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경북선수단 중 85%를 차지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23교 116명의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 우수 14개 장려 27개 등 합산 점수 1,649점을 기록, 학생부만으로도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4개 기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