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2차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창의도시 추진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전반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인 한건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창의도시 정책과 글로벌 도시 간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도시화 가속과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사회 변화 속에서 도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도시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개념과 성장 현황을 소개하며 도시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창의도시는 단순한 브랜드 사업이 아닌, 도시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한 장기 전략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한건수 자문위원장은 “창의도시는 도시의 미래 전략인 만큼 지속가능한 성과를 위해서는 행정 전반의 관심과 실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덕업관에서 ‘2026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노사협력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무국이 추진한 노사협력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노사협력 사업 발굴과 상생협력 공모사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향후 노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무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노동 및 경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1회의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을 26회 운영해 현장 중심의 노동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통해 노동 존중 문화 확산과 산업현장 안전·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장 길목잡기 사업’을 중심으로 안전복지 배달 사업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산업 발전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 및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예천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관)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김학동 예천군수, 박채아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 도의원, 정숙경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예천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및 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예천여자중학교 댄스부(레고)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교육장 기념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한 신청사와 군비 52.13억 원, 도비 33.81억 원, 국비 14.2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예천 도서관은 원도심의 랜드마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육서비스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예천도서관은 열람실, 북카페, 유아놀이방, 창의놀이터, VR체험실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을
대경타임즈 김영호 기자 | ‘속도 경쟁’에 치우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새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2009년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이후, 상반기 예산의 집중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양해왔다. 그러나 제도 시행이 장기화되면서 실효성보다 부작용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획일적인 집행률 중심의 평가 방식이 ‘밀어내기식 집행’을 유도해 사업 준비 부족, 부실 설계‧시공, 수요 이전에 따른 선집행 등 재정 운용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는 행정력 낭비와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확산되고 있다. 김새롬 의원은 지난 1월 21일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왔다. 행정안전부가 평가 제도 개선 검토와 과도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포항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포항, 영덕, 울진, 울릉 지역 내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2026학년도 학교도서관 현장 지원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포항권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총 186개교(2026기준, 분교 포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현장 요구에 맞춘 효율적인 업무 지원으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전담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현대화사업 컨설팅 및 장서점검, DLS 교육 등 실질적 업무 지원에 주력하여 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미래 교육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자 창의 융합 교육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즐겁게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경타임즈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2026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시대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올해 공모 주제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 ▲아이의 미소 ▲다둥이 가족의 일상 등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를 통해 1인당 최대 4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2명), 우수(3명) 등 총 1,3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수상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한
대경타임즈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2026)’ 개막을 5개월 앞두고, 경기 운영부터 안전·관광·수송 등 전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3월 24일 조직위원회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구시와 조직위원회 전 직원이 협력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선수와 동반 가족 등 약 1만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는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개최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내·외 대회를 모두 개최한 마스터즈 육상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엘리트 선수 중심의 전문 체육대회와 달리,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5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다.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과 도전, 교류와 축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샘표식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 배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세포배양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세포배양 기술 자립화와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 세포배양 시장은 2025년 기준 252.7억 달러 규모로, 매년 약 12%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역시 항체 의약품 수요 증가와 주요 CDMO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 시설 증설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제조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양 배지의 국산화는 국가적인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 최인호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장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세포배양 배지 개발 및 생산·보급 협력 ▲인실리코(In-silico) 기술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의성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화 형식으로 운영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와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유·초·중·고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미래교육지구 관계자, 주민참여위원 등 지역 교육공동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장의 주요 업무 브리핑으로 시작해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전 질문 없이 진행한 이번 토론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보다 진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교육 정책 방향,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정책,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맞춤형 AI 교육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가 어린이집까지 운영한다. 더 낳고 싶었지만 현실에 막혔고, 대신 더 많은 아이를 품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원장이 직접 장을 보고 밥을 짓는 어린이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빛아파트 단지 내‘새봄 어린이집’. 이곳을 운영하는 이애진(41) 원장은 3남 1녀를 둔 다자녀 엄마다. 첫째 이봄(15), 둘째 이산(13), 셋째 이강(11), 막내 이샘(8)까지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목표는 일곱이었다. 네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일곱을 향한 꿈은 현실 앞에서 멈췄다. 이 원장은“더 낳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부담이 됐다”며 “아이를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을 어린이집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경력은 약 20년, 어린이집 운영은 12년째다. 현재 원생은 14명이다. 한빛아파트 단지 안에 있지만 기산·태왕 등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식사 준비를 직접 맡고 있다. 하루는 장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