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대구 일원에서 교육전문직원 및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문화로 채우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문화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미적 안목과 창의적 감수성을 함양하여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구 간송미술관을 방문하여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관람했다. 직원들은 국보급 문화재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업무 개선 협의회에서는 ‘삶의 힘이 자라는 늘푸른 청송교육’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업무 효율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동의 비전을 확고히 했다. 일정의 마지막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 관람으로 장식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교육 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직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년말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연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교사 중심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실질적이고 신뢰도 높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인력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과 진로․진학 상담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년말 중학교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안내 연수에서 지역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연수 강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명단을 교육지원청과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학교는 인근 지역 강사를 직접 위촉하여 학생․학부모 연수에 활용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초1학년~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말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향상도 검사는 3월에 이전 학년 교육과정에 대해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이어 현 학년 1~2학기 교육과정에 대한 전 학생들의 학년말 기초학력 향상도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향상도 검사 결과에 따른 기초학력 부진 영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년말과 겨울방학 동안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상도 검사에서 초1~3학년은 3R’s(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에 대해 기초 학습 영역의 향상도를 검사한다. 초4~고2 학년은 기초학력 3차 향상도 검사와 연계하여 교과 학습 영역의 향상도를 검사하고, 초4~중 3학년에게는 향상도 C유형(당해년도 1~2학기 교육과정)을 배포하여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에 대해, 고1~2학년은 3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에 대해 교과 학습 향상도 검사를 시행한다. 고 2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일 흥해 약성정수장의 취수원인 곡강천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유입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원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매년 곡강천 등 주요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는 맑은물사업본부 직원과 위탁 운영기관인 ㈜포웰 직원 등 91명이 참여해 보호구역 내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점검, 취수원 보전 필요성 안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돗물 생산 과정과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포항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금지 행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시민 홍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취수원이 더욱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즐거운 독서활동 독서로에서! ■ 우리 학교 도서의 대출 여부를 확인하고 나의 독서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요! ■ 관심 주제의 책을 추천 받고, 읽은 책의 리뷰와 별점을 남길 수 있어요! ■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요! ■ 선생님은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독후활동 지도와 관리가 편해져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이커머스 해킹 피해 악용 스미싱·피싱 주의 권고 피해보상, 피해사실 조회, 환불 등 키워드를 활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이 예상되므로 주의하세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상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 원 증가(5.8%)했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 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일, 국내 목재 가공 선도 기업인 동화기업(주)과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목을 단순 폐기물이나 땔감으로 처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용 자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군유림 내 피해목을 선별·공급하고, 동화기업은 이를 전량 매입해 파티클보드(PB) 등 친환경 건축 자재로 가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양군이 추진 중인 '공공부문 목조화·목질화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지난 APEC 경주 정상회의 당시 영양군의 산불 피해목이 행사장 가구재로 재탄생해 호평받은 성과를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협력으로 ▲병해충 서식처 사전 제거 ▲임목 매각을 통한 세입 증대 ▲산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주 동화기업 팀장은 “APEC 정상회의 가구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군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순환 체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 · 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ChatGPT·Perplexity 활용 학교관리자 AI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행정 업무에 접목해 보고․소통․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실무의 핵심 관리자인 교감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연수생이 직접 AI 도구로 결과물을 제작해 보는 실습 중심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최신 동향과 미래 교육 트렌드 △GPTs를 활용한 교감 일상 업무(공지, 훈화 등) 자동화 시나리오 설계 △ChatGPT 및 Perplexity를 활용한 문서 요약과 규정 검색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검색 엔진 기반 AI ‘Perplexity’의 출처 검증 및 정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계성아트홀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 465명과 취업지원관․교사 등 총 50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기업 사전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직업계고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채용 연계형 사전 선발 체제 운영을 통해 고졸 취업률과 지역 정주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광 △㈜세원물산 △자화전자㈜ △아주스틸㈜ △㈜피엔티 등 지역 제조․전기․전자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2026학년도 채용 계획과 직무 정보를 안내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기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기업은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직업계고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