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월 11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재정혁신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도민에게 설명하는 한편 향후 도 재정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한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방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종합 ‘가’등급 달성, 지방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대폭 확대, 그리고 역대 최다인 2026년도 국비 12조 7,356억원 확보 등 경북의 재정 및 예산 분야 전반의 핵심성과가 분야별로 상세히 설명됐다. 민선 8기 재정혁신, 성과로 말하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4~25년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가’등급을 달성하며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재정운영 체질개선과 성과중심의 재정혁신이 객관적인 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경상북도 재정운영의 종합성적표이다. 지방재정분석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총 14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는 평가로, 경북도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14시부터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우리 교육지원청 본관 뒤 전기차충전설비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민원인 및 직원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을 했으며, 압량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해 최종 화재를 진압한 후 합동 소방훈련을 종료했다. 윤석주 행정지원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식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에도 훈련을 통해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영주·봉화·울진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코칭단 종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학습코칭)를 마무리하며, 학습코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습코칭 사례 및 프로그램 공유와 소감 나눔,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와 성찰, 2026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학습코칭단은 실제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아쉬웠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 간 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초학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봉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2026년 1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4개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마술 공연(AI 매직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경험을 학교로 직접 가져오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마술사가 AI 로봇, GPT 기반 예측 시스템, 홀로그램, 인터랙션 기술 등을 활용하여 관객의 선택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마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의 지리적 특성과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학생들에게 동등한 AI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AI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 스스로 ‘나도 AI를 잘 다루고 싶다’는 의지가 싹트는 출발점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미래교육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선택한 카드가 AI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전남 신안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신안군 자은도 약 9km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MW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2022년에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이며, 군작전성 협의,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정부·지자체·사업자)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2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백산나무꾼벌꿀(대표 금은숙)과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서윤) 등 2개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해 영주산 벌꿀과 부석태 된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백산나무꾼벌꿀은 영주 산림에서 채밀한 벌꿀을 소개하며 제품 순도와 청정 채밀 환경을 강조해 신뢰도를 높였다.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산 부석태로 만든 장류 제품을 선보이며 발효 과정과 원재료의 출처를 자세히 설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명절 수요가 커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지역 특산품의 강점이 부각돼 구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직장인 최모(44, 강남구 삼성동) 씨는 “명절 선물은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업체라 믿음이 더 간다”고 말했다. 김모(67세, 송파구 잠실동) 씨는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진하고 설명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다산면 사문진교 진출입부에 조성한 경관조형물에 미디어아트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로 2m, 세로 10m 규모의 조형물 전광판을 활용, 고령군 지역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관문형 조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콘텐츠는 ▲고령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테마영상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 ▲월별 인사말을 제작한 웰컴 메시지 영상 ▲예술 향유를 위한 미디어아트 영상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날씨 테마영상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은 계절별 테마에 맞춘 수준 높은 콘텐츠로 기획 됐고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 날씨 테마영상도 송출하여 다산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영상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표출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다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조형물에 예술적인 콘텐츠를 입혀 더욱 풍부한 볼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새마을회가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을 통틀어 총 15개 상을 수상하며, 새마을운동 선도 지역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은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수시책 평가에서도 고령군 쌍림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단체 평가에서는 고령군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령군 새마을부녀회도 ‘우수상’을 받아 단체의 단합된 추진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개인들도 각 부문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 제종하 회장, 운수면새마을부녀회 문말자 회장, 새마을문고 덕곡면분회 김선옥 회장이 선정됐으며, 새마을대상(도지사표창)에 고령군새마을부녀회 이한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 덕곡면협의회 김병호 회장, 새마을지도자 쌍림면협의회 김윤복 회장, 쌍림면새마을부녀회 박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역 통신판매업자와 창업 준비자, SNS·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통신판매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진행되며 수준별 맞춤형 1:1 컨설팅과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온라인 판매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통신판매업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실전형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복잡한 이론을 최소화하고, 기획부터 촬영·편집·업로드까지의 전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수행해‘만들고 바로 업로드’하는 실습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역량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통신판매업자들이 온라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