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경북 안동시 대성재활센터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숲에서 키우는 마음근육’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10일 대성재활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총 10회기로 운영됐으며, 경북·충북·제주 등 다양한 지역의 산림을 활용해 연인원 648명의 취약계층과 72명의 일반 성인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회복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 자살 사고 감소 등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최근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정신장애인들이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지만, 마음 깊이 와닿았다”며 “‘나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작은 희망이 내 안에 자리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APEC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행사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APEC 준비지원단, 경찰, 소방 공무원 등 근무 인력을 격려했다. 이날 취임 후 6번째 경주 현장을 방문한 김민석 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직원을 격려한 후 정상숙소 PRS와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점검하고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센터와 VIP 전용 병동을 둘러보면서 APEC 응급의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방문한 김 총리는 지원단 직원을 비롯하여, 소방, 경찰 등 그동안 현장에서 APEC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20여 일 남은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직원 격려 간담회 후 김 총리와 이철우 지사 등 일행은 PRS 숙소와 정상회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동국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김민석 총리 일행은 리모델링을 마친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을 둘러보고, 류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9일 오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긴 연휴와 ‘케이-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며 궁궐과 박물관 관람객이 급증한 가운데, 주요 문화시설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 장관은 먼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과 서비스 프로그램, 다국어 안내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인의 민속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 ‘한국인의 오늘’, ‘한국인의 일년’, ‘한국인의 일생’과 야외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감을 들었다. 최휘영 장관은 “서울 사대문 안, 특히 경복궁은 주변에 여러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문화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연차를 사용했지만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인력의 격려 필요성 등을 고려해 방문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화재구역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본 뒤,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발화요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묻고, 적재방식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시찰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국민 생활에 영향이 큰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의견을 세심히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만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비상근무 중인 행정안전부와 복구업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명절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정비 대상 지역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버스터미널 주변, 주요 도로변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이며, 환경공무관 10여 명이 참여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이 썸과 쌈을 오가는 혐관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측은 오늘(10일)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관계성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과 최성은이 연기하는 백도하와 송하경은 17년 지기 소꿉친구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함께 지내온 시간이 무색하게도 2년 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멀어지고 만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자란 ‘파탄면’에서 건축직 공무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하경 앞에 갑자기 도하가 나타나면서 피할 수 없는 혼돈을 겪게 된다고.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의 살얼음판 같은 순간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도하는 서류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했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국립공원 지정절차가 완료된다. 김성환 장관은 양산 호포마을을 방문하여 양산시장, 호포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을 방문하는 탐방객 확대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호포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야영장, 자연학습장 등 탐방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