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형 유니크베뉴(Pohang Unique Venue, PUV)’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형 유니크베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비롯해 포스텍 박주홍 교수, 한동대학교 이중섭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시립미술관·도서관, 도시계획과, 해양산업과, 공원과 등 관계 부서,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철·바다·빛’을 핵심 주제로 한 포항형 유니크베뉴(Pohang Unique Venue, PUV)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유니크베뉴 운영사례 분석 ▲포항 유니크베뉴 후보지 조사 ▲전문가 의견조사 결과 ▲포항형 정체성 및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포항의 산업·문화·자연 자원을 결합한 MICE 행사 활용 전략과 ‘철·바다·빛’을 핵심 주제로 한 지역 특화형 유니크베뉴 육성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경북협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산업 현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산업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같은 날 개최된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퀴즈와 홍보 활동을 진행해 산업안전의 필요성과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안전은 특정 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고등학교·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개념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다양한 학생 지원 사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통합지원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내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예산 집행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객주문학관에서 ‘2025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관했으며, 청송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주영 작가와 야송 이원좌 화백 등 한국 문학과 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을 배출한 청송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에는 글짓기 142명, 그림그리기 13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접수 후 대회 주제 ‘청송의 가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 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 제출했다. 오후에는 시상식에 앞서 마술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학년별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부문 각각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속 정현두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및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송군 내 고등학교 진학 시 장점과 입시 경쟁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과목 선택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5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간담회와 9월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공교육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양성원 내에 이동문고를 설치해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응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청송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한층 더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10월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현장은 주말 못지않은 인파로 붐비며,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과 품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성황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청송읍 일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사과향 가득한 거리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음악이 흘러나왔다. 한편 10월 30일에는 ‘제4회 청송황금사과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2025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GIAHS Certificate Award Ceremony)’에 참석하여‘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최·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울진군은 지난 7월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유산을 대표해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수여식 대상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하동군·광양시(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도(제주해녀), 남해군(죽방렴)이다. 울진군은 행사 기간동안 FAO 본부 Atrium 및 8층 Terrace에서 GIAHS 관련 자료 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강송주, 와송즙, 솔방울빵, 금강솔 패브릭 퍼퓸, 리플릿 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GIAHS 수여식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친환경 농업 선진 사례 학습 등 세계농업유산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수여식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의 새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가 27일 첫 방송에서 리얼 로맨스를 펼칠 주인공 8명을 공개하며 화제성에 불을 붙였다. 이들은 역대급 비주얼과 자신감으로 1회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차만 봐도 능력MAX’ 누나들... 나이 ‘가늠 불가’, 외롭지만 자신감 ‘FULL’ '오너 드라이버' 누나들은 직접 몰고 온 차만으로도 경제력을 알아볼 수 있는 당당한 포스를 내뿜었다. 반면 나이는 전혀 가늠조차 안 되는 누나들의 역대급 비주얼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누나 4인의 직업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폭발적 반응이 쏟아졌다. 첫 등장한 누나 박예은은 “지금 현재 외롭다”며 운명 같은 인연을 만나길 기대했다. 이어 등장한 박지원은 “시간을 온전히 누군가를 알아보는 데 쓸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고 바빴던 과거를 돌아봤다. 김영경은 “(총 에너지 100중) 연애는 ‘0’에 수렴하고 일에 99, 휴식과 취미, 즐거움에 1 정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누나’ 구본희는 “사랑보다 일이 더 우선이었다. 일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자 오랜 우호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고,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어 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관계가 한 차원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확대됨은 물론, 디지털, AI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중요한 파트너”라면서 금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