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를 잇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결속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방문해 지역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께 이어가자! 영천 농업의 미래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문경새재에서 열린 문경사과축제를 관람하며 농업과 관광의 융합이 지닌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정옥 회장은 “경영비 상승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지친 회원들이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북후·서후)은 10월 22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안동형 반값여행’과 ‘체류형 관광전략’ 추진을 제안했다. 김새롬 의원은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관광객의 70% 이상이 당일 코스에 그치며 지역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오게 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 강진군의 ‘누구나 반값여행’ 사례를 들며, 인구 3만의 작은 군이 22억 원 투입으로 282만 명을 불러 모은 성과를 거울삼아, 안동이 그 다섯 배의 잠재력으로 1,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새롬 의원은 특히 안동의 고택·서원·전통음식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안동형 반값여행 제도’를 제안하며, 관광객이 일정 금액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면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지역소비 환류형 구조와 예약부터 결제·환급까지 통합 가능한 디지털 관광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체류형 관광전략을 구체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주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제작한 Golden Silla 확장현실(XR) 모빌리티버스의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Golden Silla–XR버스’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하고, 미래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Golden Silla–XR버스’는 첨단 확장현실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한 경주만의 독창적인 이동형 관광콘텐츠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제작했다. 이동 수단인 버스에 1,400여 년 전 신라 왕경을 구현한 확장현실(XR) 콘텐츠를 탑재해 탑승객이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이동하면서 황룡사, 경주월성, 첨성대 등 찬란했던 신라 왕경과 당시 신라인의 생활상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태블릿에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는 XR 드로잉 퍼포먼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급여 등 노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계법 이해를 높여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의 채용·근로계약·휴가·휴직·임금·퇴직금 등 노무관리 전반을 중심으로 실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휴가·복무 관련 주요 개정 법령, 임금지급 기준 등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담당자들이 혼선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동관계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관련 이슈도 다양해 노무관리 담당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공공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릉군의회는 10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경식 의원을 대표로 이상식 의장,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시행한 용역보고회로 최근 인구 감소와 관광객 증가, 울릉공항 개항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라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특성을 파악하며, 우리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의 대중교통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며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포지셔닝 및 분석결과, 울릉군 버스운영체계 투명성 제고 제도적 방안 제언,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운영에 있어 법적 틀은 민영제에 가깝지만, 실태는 공영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결과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도재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의장, 박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 회원 700여 명과 풍기인삼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뜻깊은 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이어서 지역사회 및 통일 안보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 재향군인회관에서‘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조국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관계자,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 관계자, 그리고 재향군인 회원과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존경을 표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의 참석은 재향군인회와 울릉군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향군인들의 헌신에 대한 격려의 뜻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기념하고, 특히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재향군인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태운 울릉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나라의 존립과 번영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1월 15일, 크리에이터 허성범(텍스처엔터테인먼트 소속)과 함께하는 꿈공방 강연 ‘포항의 Mㅣ래, Zㅣ금 청소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카이스트 대학원생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 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의 시선에 맞춘 진로 탐색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교육 형식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미래가 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기를 먼저 겪은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도전의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