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를 출범한 이래, 지역의 기업과 단체 등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먼저, ㈜예원환경(대표 이용교)이 성금 5,0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 사업본부가 1,000만 원, 영덕군배드민턴협회가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군지회가 150만 원, 영덕유통(대표 박준섭)과 영덕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영덕군은 내년 1월 말까지 3억 600만 원을 목표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성금은 주민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에 앞장서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제3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기부자들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터전 재건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된 바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순으로 이뤄졌으며,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원장과 메타세콰이어 장명진 대표가 영덕군수 감사패를,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한 오션비치 박재선 대표가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베스트일레븐 박정선 대표,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 에이치앤티 고기한 대표, 미주정밀 이중재 대표, 벽진산업 권재득 대표가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를 받았다. 연간 활동 보고에는 올 한 해 후원금이 산불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 내역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 재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가 창작 지원을 위한 아트페어 ‘G아트마켓’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해에서 개최한다. ‘G아트마켓’은 지역 기반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자립을 돕고, 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열린 미술시장으로 경주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경주지역 작가 53명이 참여해 회화‧조각‧공예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작가는 개별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작가들을 위한 ‘한 점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1점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또한 전시공간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에 선정된 작가 15명도 함께해 전시의 다양성을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독자 43만 명을 보유한 문화예술 미디어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 대표와 tvN ‘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시정 전반의 변화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제29회 김천시통계연보'를 공표 및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23년을 기준으로 인구·가구, 농림수산업, 주택·건설 , 보건·사회보장, 교육·문화 등 16개 부문 237개 항목에 걸쳐 김천시의 주요 통계 지표를 종합 수록했다. 각 부문별 통계는 행정자료 및 국가승인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통계연보에 따르면 김천시의 인구는 최근 7년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에 반해 가구수는 증가하는 등 가구 형태와 생산가능 인구의 비중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거, 복지, 교통 등 생활밀착형 정책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김천시 산업체 수는 2022년 16,917개소 대비 3.3%(564개소) 증가한 17,481개소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종사자 수 또한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물류·교통 중심지로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12월 9일 김용섭 작가 강연에 이어 지난 12월 16일 율곡홀에서 한다혜 박사를 초청해 '소비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6년 대한민국'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미래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한다혜 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로, 트렌드 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롯데 등 다수 기업에서 트렌드 강의를 진행해 왔다. 한다혜 박사는 강연에서 변화의 속도와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적 배경을 짚으며, 소비 트렌드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2026》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을 향한 주요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소비 흐름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트렌드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삶의 방향을 읽는 도구로 이해할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더푸름아이돌봄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231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제공 현황 등 총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운영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로,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그동안 시는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 부모와 아동의 이용 편의 제고, 현장 모니터링 확대, 이용자 의견 반영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에 집중하며 ‘돌봄 신뢰도 높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역 내 대표 돌봄 정책인 ‘K보듬 6000’을 통해 현재 9개소의 돌봄 시설을 운영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갓 구운 초코머핀을 한아름 안고 사랑가득 나눔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16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머핀 300개를 평소 지역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주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2024년까지 상주보건소, 상주소방서, 상주시장애인복지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보육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상주경찰서에 전달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지만 직접 만든 머핀을 나눌 수 있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30일 기준 111명 사례관리중 학업복귀 34명, 사회진입 14명, 자립역량강화 13명의 성과를 달성 했으며 상시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진로진학, 건강검진, 체험활동, 취업자립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상주시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 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