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 ~ 26. 국립청도숲체원에서 관내 임신 준비 부부와 임신·출산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 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청도숲체원과 연계하여 임신 준비 및 임신·출산 가족(부부, 영유아, 외(조)부모) 12가족이 참여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육아 가정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 등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및 건강한 가족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친환경 목공 생활용품인 우드트레이 만들기, 자연스런 몸맘 스트레칭, 숲길 걷기 및 오감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심신의 피로회복과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임신·출산 관련 정보 공유 등, 1박 2일 동안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청도군수 김하수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임신·출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24일에 성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25명 대상으로 [부산 SW·AI 체험관] 및 [아르테뮤지엄 부산]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과 AI 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 SW·AI 체험관에서 ▲AI 코딩 및 자율주행 로봇 실습 ▲이미지 인식 기반 딥러닝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VR·A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아르테뮤지엄 부산을 방문하여 ‘빛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경험했으며, 디지털 감성과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의 가치를 체감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군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2일 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성군 관계자와 위탁업체, 입점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성장날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참여업체 애로사항 청취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의성장날은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9% 성장하여 31억을 기록했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장날’은 우리 군 농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 대구, 부산, 포항 등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4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의성에서 실제 농촌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신중한 귀농·귀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고추 등 선도농가에서 영농체험을 진행하며 관심 작목을 탐색했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수료자는 “귀농 선배와 마을 이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험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5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2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을 선보였다.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행사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로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께서 의성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점곡면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내고향물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자 활동 반장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평소 성실히 참여하던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자 반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다른 참여 어르신에게 자택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자택을 방문한 어르신이 해당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의료진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쓰러짐으로 진단했다. 현재 어르신은 빠른 신고와 구조활동 덕분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의성시니어클럽 김성진 관장은 “반장님과 참여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귀한 생명을 살렸다”며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이 잘 발휘된 사례로,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관리와 응급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는 지난 10월 2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경로당행복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양말목 공예, 원예(수경 화분), 패브릭 아트, 티코스터, 민화 부채, 원목도마 등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16개 읍·면에서 선발된 16개 팀, 187명의 어르신들이 율동, 숟가락 난타,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행사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과 공연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순간, 경로당은 배움과 소통의 문화공간이 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의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신청, 주민설명회, 의견청취공고 등을 거쳤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 등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구천면 용사리 (舊)구천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매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 1개 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내·외 농업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방·세탁실·휴게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동부권역에 비해 서부권역에는 숙소가 부족해 농촌 고용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상회의 기간 중 급증이 예상되는 관람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으로 인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24억 원(국비 13.6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5.2억 원)으로, 외교부 및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정비로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보행자 동선 정비, 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소통 라운드’에서는 봉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정책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APEC 성공개최 붐업 퍼포먼스’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행사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향촌에서 숙박 후 이튿날에는 ‘K-베트남밸리 대상지’를 방문해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의 미래자원을 청년의 시각으로 탐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