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전 11시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1. 등기부등본 먼저 확인하셨나요? 집주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근저당·압류 등 권리관계 확인 필수! 근저당이 전세 보증금을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 등기부등본 발급(인터넷등기소, 약 1000원). · 집주인과 계약서 상 이름 일치 여부. · 근저당·가압류·압류 등 설정 여부. · 아파트 외 주택용으로 등록된 건물인지 확인. 2. 임대인 정보, 이제 미리 볼 수 있다고요? 2025년 5월 27일부터 임대인 정보 사전 조회제도 확대 적용! 계약 전 등기부 기반 정보를 확인해 전세 사기 예방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 보증 금지 대상 여부. ·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 확인. 3. 전·월세 계약 신고제 잘 알고 계시죠? 6000만 원 이상 보증금 / 30만 원 초과 월세 계약후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 · 신고 시 확정일자 자동 부여 → 대항력 + 우선변제권 확보 가능! · 과태료: 6월 1일 이후 신고 안 하면 최소 2만 원~30만 원. 4. 4가지 필수 용어 숙지! 전세 계약 전에 이 4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6.30.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업무 추진 부서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장 곳곳을 직접 체크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이 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과 다산면 다끼나눔 어울림센터 및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노인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 기여할 정주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인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현장 등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을 맞아, 고령군은 군민의 삶을 좀 더 가까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 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5명이 어르신 가정의 생활폐기물 정리, 청소, 정리 정돈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어르신으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의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어르신 가정은 생활공간의 위생 및 안전 환경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치매안심센터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지원하겠다”며,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가 지난 27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5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시·도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한 과수농업인 1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동훈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장을 비롯해 과수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한국과수기술 한수곤 교수가 과수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의 사과 재배면적은 경북도 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기후변화 및 수입 과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농가 냉해·일소 피해 경감제, 해충포획기, 과수농기계 지원 등 고품질 과수산업 육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N GIH) 시스테믹혁신워크숍(Systemic Innovation Workshop, S.I.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기술 협력을 핵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기후학자와 유엔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자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자 ‘Climate Change: A Very Short Introduction’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Mark Maslin)과 UN GIH 프로젝트 총괄인 마쌈바 티오예(Massamba Thioye)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마슬린 교수는 기후변화 및 인류세(Anthropocene)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SCI(과학 인용 색인)급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인용 횟수 3만 9천 건을 넘어선 인물이다.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6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최고의 예우로 모심으로써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 자리는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가 애국이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라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청춘을 바친 여러분과 가족들이 있어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 중 주요 인사를 일일이 호명하며 "국가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우리 현대사는 희생을 치른 분들께 지나치게 소홀했다"면서 "국가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각별한 관심과 보상, 예우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구룡포항 인근 구룡포읍 구룡포리 954-15번지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시설 라운딩을 하며 문화쉼터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다.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바다전망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에는 어린이 독서 공간을 포함한 6,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체육관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돌봄 플러그와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움직임,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등 일상 변화 감지 정보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이다. 경산시는 특히 20세~64세까지 청·중장년 1인 가구 중 장기간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외부 접촉이 두절 된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복합적인 고립 징후가 확인되는 ‘新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 속 고립과 정서적 단절이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경북-학교상담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에서 ‘경북-학교상담리더’ 33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한다. 경북-학교상담리더는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중에서 엄격한 자격 요건에 따라 선발됐다. 시 지역에서는 각 2명(칠곡 포함), 군 지역에서는 각 1명씩, 총 3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연수 이수 후 도내 Wee 클래스를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교사 자문 △상담 교육 및 연수 △지역사회 연계 협력 △상담환경 조성 등 5개 핵심 영역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10년 이상 경력의 상담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Wee 클래스 현장 지원을 위한 총 20차시 분량의 맞춤형 교육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교육 자료는 △컨설팅 기본 역량 △운영체계 수립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