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월 3일, 한동대학교 오석관 상상랩 4호실 및 인근 식당에서 2025년 하반기‘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종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결식은 한 학기 동안 멘티와 함께한 멘토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사례를 기반으로 성찰과 평가를 나누며 향후 멘토링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대학교 코칭네이버스 소속 멘토 6명과 포항Wee센터 담당자 3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종결식은 저녁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례 발표, 프로그램 전반 평가, 개선점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개입 과정에서의 어려움, 효과적인 멘티 지원 전략, 멘토 개인의 성장 경험 등이 활발히 공유됐다.
특히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과정에서 드러난 강점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향후 공동 사례 개입 시 고려할 사항과 멘토-센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들도 폭넓게 나누었다.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은“한 학기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멘토들의 노고를 깊이 감사드린다”며“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Wee센터는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