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경북도 20개 시군에서 연간 30주간 운영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경북도지사) 명의 명예학사 학위증과 포항시캠퍼스 학장(포항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학사복을 착용하고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며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생이 참여하는 지자체 직영 캠퍼스로, 우수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학·시민학·인문학 등 7대 영역의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체험과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5기까지 누적 2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명예학사학위를 받은 5기 졸업생에 축하를 전하며 “1년 동안 교육을 수료한 성실함과 열정은 포항시캠퍼스의 큰 자랑”이라면서 “이번 성취가 더 큰 배움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 학습역량 강화와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상북도에서 2021년부터 도내 20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