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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포항’ 설계…제2회 노동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2026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실행 계획 마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 주요 산업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 대책·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작업환경 개선 방안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 현장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시의원, 노동계·경영계·학계·법조계·유관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중대재해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내년도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과 관련해 ▲지자체 산업안전감독관 권한 부여 및 인력 확충 ▲지붕·벌목 작업 등 지역 특화 예방사업 운영 ▲안전보건지킴이 활동 강화 ▲산업안전 전문 역량 제고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강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토대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도시 구현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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