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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수들,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앞두고 포항에서 구슬땀

전국 대학 선수들, 포항 죽천해수욕장에서 요트 대제전을 위한 준비 시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을 앞두고, 전국의 대학 요트 선수들이 대회 개최지 인근 포항 죽천해수욕장 해상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단국대, 세종대, 경희대, 연세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학 최고의 요트 실력을 겨루게 된다.

 

현재 선수들은 사전 훈련 기간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해상 훈련을 반복하며, 체력 단련과 팀 미팅 등을 병행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학생 해양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은 영일만이라는 아름다운 해안선에 둘러싸인 천혜의 요트장으로, 요트 대회를 치르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의 해양도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요트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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