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피버(FEVER)’ 공연을 오는 7월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음악의 리듬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고유한 정서인 ‘흥’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사운드,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의상,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특유의 개성 있는 안무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에서 이날치 밴드와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2021년에는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댄스 비디오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특히 6월 30일까지는 얼리버드 예매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재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