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강민이 박진우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주 공개된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연출 백민희/ 극본 선비와맑음/ 제작 IPQ(아이피큐), MODT(엠오디티)) 7, 8회에서는 혼자만의 오해를 해소한 최시열(김강민 분)이 나애준(박진우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고 눈물 젖은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마침내 연인이 된 최시열과 나애준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꿀 떨어지는 연애를 시작했다. 나애준은 꿈에만 그리던 최애의 집에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며 화면으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최시열의 반전 매력을 직접 목격했고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팬심도 가득 차올랐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연주하(병헌 분)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시열이 청취자의 무례한 질문에 분노를 표하면서 위기가 드리워졌다. 연주하를 지키려다 내뱉은 최시열의 폭탄 고백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것. 매니저 지규성(김홍준 분)은 회사와 상의도 없이 사고를 친 최시열을 불러내 따끔한 소리를 하며 연주하와 나애준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이 추진 중인 ‘산남지역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기로 운영되며, 현재 마지막 3기 과정이 39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회(오전·오후·저녁)로 나누어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개인 맞춤형 운동 지도,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체중 관리와 건강 증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일과 후 참여할 수 있는 저녁반은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산남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1억·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본격 착공 후 현재 공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며 결의를 함께했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 전원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고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며 결의대회의 마무리를 이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후속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 세상 모든 ‘김 부장’들의 직장생활을 담은 ‘김 부장 이야기’의 생존 시리즈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류가 빼곡하게 꽂힌 사무실부터 각종 집기가 가득한 산업 현장까지 누비며 든든한 두 어깨로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거운 짐을 힘겹게 떠받치고, 물류를 옮기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카센터 안에서도 몸이 부서져라 세차에 몰두하는 김낙수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김낙수를 짓누르고 있는 짐 위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라는 글자가 새겨져 흥미를 돋운다. 입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재욱과 김건우가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로 만난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측은 오늘(22일) 이재욱과 김건우의 투 샷 스틸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재욱은 극 중 남다른 실력을 지닌 건축가이자 ‘플루토 아뜰리에’ 소장 백도하 역을, 김건우는 승률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비슷한 듯 다른 싸움꾼 같은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은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로 극 중 스파크를 일으키며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사무실에 함께 있는 도하와 수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하는 서류를 확인하고 있는가 하면 수혁은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사건을 수임할 때 ‘재미’를 우선순위에 두는 수혁은 모든 전략을 스스로 짜오는 의뢰인 도하가 흥미로워 그의 재판을 맡게 된다. 쉽게 풀릴 간단한 재판으로 생각했던 수혁은 예상치 못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스터트롯3' 앙코르 공연이 성료했다. 지난 20,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스터트롯3' 서울 앙코르 공연이 총 4회 개최됐다.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6개월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총결산하는 무대를 통해 팬들과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소통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첫날에는 애절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연인'을, 이튿날에는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는 '마지막 잎새'를, 미 천록담은 '님의 등불'을 부르며 감미로운 솔로무대를 선보였다. 춘길은 '당신의 이름' '수은등' '못잊을 사랑' '타인', 추혁진은 '암연' '들꽃', 남승민은 '물레야',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로 각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의회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하루 일정으로 대전광역시 및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먹거리직매장 ▲햇살농부밥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위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치회의에서 직접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봉사동아리 ‘볼런틴즈(Voluntins)’를 구성해 매주 원하는 활동을 수렴·실행하고 있다. 또한 활동 실적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두볼(Dovol)’에 등록돼 봉사시간으로 인정되며, 1365 나눔포털을 거쳐 나이스(학생생활기록부)로 실적 전송도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스스로 제안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2학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22일 시청 3층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9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맡아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동산 토지인도, 임대차, 손해배상 등 민사 문제와 개인회생, 상속 등 생활법률 상담이 주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민원참여–법률상담–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남기면, 법률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운